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복 입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초능력 얻은 느낌"(종합)
2,869 11
2024.07.04 14:00
2,869 11
XkFrRq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데드풀 수트를 입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것만 같거든요. 옷이란 게 그런 효과가 있죠. 이 옷을 입으니 또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국내 개봉을 앞둔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복을 선물로 받고 몸에 걸치더니 이렇게 말했다.

레이놀즈는 이달 24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차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코믹스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도 레이놀즈가 주인공 데드풀 역을 맡았다.

레이놀즈는 "내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 출신"이라며 "한국 방문도 세 번째인데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는 블랙핑크와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한다며 K팝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드풀의 상대 역인 울버린을 연기한 배우 휴 잭맨(56)과 연출자인 숀 레비 감독도 참석했다.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온 레이놀즈는 "(전편들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걸 보면서 감격했다"며 "(2편 이후) 6년 동안 두 사람(잭맨과 레비 감독)을 끌어들이는 게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서로 친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안 그런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가까이 살면서 매일 같이 만나 함께 노는 사이로, 형제처럼 가깝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못 낸 마블의 구원투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데드풀도 마블의 예수(구세주)를 자처한다.

레이놀즈는 "그것(마블 영화의 인기)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우리 세 사람이 북극성으로 삼고 추구해온 것은 전 세계 관객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이다. 극 중 데드풀은 히어로를 은퇴하고 중고차 딜러로 조용히 살다가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자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https://naver.me/FPnM8sq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37 07.05 39,19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52,76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5,8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50,00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7,8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7,37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10,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7,7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7,9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85,5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9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5,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9566 이슈 워터밤 첫공인데 미친 떼창 나온 박재범 신곡 McNastyㅋㅋㅋ 04:58 196
2449565 이슈 한국 최초 집사카페라는 홍대 루치펠 11 04:56 604
2449564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67편 3 04:44 608
2449563 팁/유용/추천 깊은 새벽에 지금 안 자는 사람만 볼 수 있는 <하늘을 나는 법>...ㄷㄷ 8 04:39 1,155
2449562 정보 사쿠야처럼 말하면 우리 학원 일본어 선생님 기절함 8 04:32 1,125
2449561 이슈 산게 기적인 모닝 9 04:30 965
2449560 정보 손예진, ♥현빈과 평생을 같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 손예진 메가토크 [BIFAN 2024] One and Only Son Yejin 2 04:29 1,675
2449559 이슈 가족여행 망쳤어요… 84 04:21 4,572
2449558 이슈 미쓰라진 더보이즈 새 멤버 합류.twt 2 04:19 919
2449557 정보 라이즈 소희 레코딩 시작하자마자 디렉터님한테 너진짜축복받았다, 부모님께감사해.x 5 04:01 1,402
2449556 이슈 사장님한테 대표 관상만 보고 어느 소속사가 제일 잘 됐을지 판단해보라 했는데 소름끼치고 넘 웃김 10 04:00 2,422
2449555 유머 한화팬인 어머니와 딸의 카톡 5 03:57 1,722
2449554 정보 심심한 오타쿠들에게 추천하는 애니방 투표.jpg 03:48 1,053
2449553 정보 아니 애가 손을 너무 떠는데 씨발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x 5 03:47 3,050
2449552 이슈 뉴진스 혜인 Plastic Love (1984) 2 03:44 1,364
2449551 이슈 [오피셜] 잉글랜드 유로 2024 4강 진출 4 03:40 1,951
2449550 이슈 [잉글랜드 vs 스위스] 연장후반종료, 결국 승부차기로.gif 1 03:29 909
2449549 이슈 [잉글랜드 vs 스위스] 암도우니 미친 중거리 ㄷㄷㄷㄷㄷㄷㄷㄷ.gif 03:27 834
2449548 이슈 [잉글랜드 vs 스위스] 샤키리 코너킥 골대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gif 03:26 895
2449547 유머 뉴진스 혜인이 커버해 난리난 Plastic love 에 대한 TMI 6 03:24 2,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