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복 입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초능력 얻은 느낌"(종합)
5,512 11
2024.07.04 14:00
5,512 11
XkFrRq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데드풀 수트를 입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것만 같거든요. 옷이란 게 그런 효과가 있죠. 이 옷을 입으니 또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국내 개봉을 앞둔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복을 선물로 받고 몸에 걸치더니 이렇게 말했다.

레이놀즈는 이달 24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차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코믹스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도 레이놀즈가 주인공 데드풀 역을 맡았다.

레이놀즈는 "내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 출신"이라며 "한국 방문도 세 번째인데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는 블랙핑크와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한다며 K팝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드풀의 상대 역인 울버린을 연기한 배우 휴 잭맨(56)과 연출자인 숀 레비 감독도 참석했다.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온 레이놀즈는 "(전편들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걸 보면서 감격했다"며 "(2편 이후) 6년 동안 두 사람(잭맨과 레비 감독)을 끌어들이는 게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서로 친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안 그런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가까이 살면서 매일 같이 만나 함께 노는 사이로, 형제처럼 가깝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못 낸 마블의 구원투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데드풀도 마블의 예수(구세주)를 자처한다.

레이놀즈는 "그것(마블 영화의 인기)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우리 세 사람이 북극성으로 삼고 추구해온 것은 전 세계 관객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이다. 극 중 데드풀은 히어로를 은퇴하고 중고차 딜러로 조용히 살다가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자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https://naver.me/FPnM8sq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845 10.01 38,11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5,4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6,6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0,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4,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773 유머 정신차린 카리나.jpg 22:59 8
2516772 이슈 다시 봐도 어이없는 오원춘 살인사건 경찰 신고내용 22:59 102
2516771 이슈 몇년전 커뮤에 돌아다니던 꼬마짤 짐 아이돌 한다고 하면 아직도 놀라는 사람들 종종 있음 2 22:58 488
2516770 이슈 로투킹2 무대 두번동안 연속 에이스 랭킹 1등한 원어스 환웅 1 22:58 97
2516769 이슈 디자이너들을 위한 흑백요리사 모션그래픽 2 22:57 369
2516768 이슈 오늘 부국제 <전,란> 오픈토크 / GV에서 강동원 2 22:57 196
2516767 이슈 만약 흑백요리사 시즌2를 한다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으면 좋겠는 셰프.jpg 11 22:55 1,403
2516766 이슈 취향대로 골라잡을 수 있는 남캐맛집 지브리 15 22:54 413
2516765 유머 이제는 관절까지 비비는 비빔대왕 유비빔 1 22:53 400
2516764 이슈 우리나라 요리 경연프로그램에서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였던 참가자 1 22:52 868
2516763 유머 최강록 식당에 가면 듣게되는 음식 설명 ㅋㅋㅋㅋㅋ 7 22:52 1,110
2516762 이슈 해리포터에서 해리와 론은 훈남이었을까? 12 22:49 1,382
2516761 기사/뉴스 SRT표 다량구매해 카드실적 쌓고 환불…악성 환불 4년간 1만5055건 34 22:47 1,599
2516760 이슈 소년만화 주인공과 결혼한 여캐들 21 22:45 1,985
2516759 이슈 [흑백요리사] 현재 여론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이는 미방영분 안유성 명장 1:1 대결 영상 30 22:45 3,357
2516758 이슈 4년 전 어제 발매된_ "Lovesick Girls" 2 22:44 178
2516757 유머 임신했다고 장난쳤는데... 엄마: "너 그럴 줄 알았다" 5 22:44 2,076
2516756 이슈 크록스 공홈에서 판매예정인 것 6 22:43 2,773
2516755 유머 칷,, 내일 옷을 몇 번 갈아입으란 말임,,jpg 33 22:42 4,153
2516754 이슈 판단력+결단력 오졌던 19살 고3 보아.. 3 22:39 1,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