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복 입은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초능력 얻은 느낌"(종합)
3,016 11
2024.07.04 14:00
3,016 11
XkFrRq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데드풀 수트를 입으면 초능력이 생기는 것만 같거든요. 옷이란 게 그런 효과가 있죠. 이 옷을 입으니 또 그런 느낌이 드는데요."

국내 개봉을 앞둔 마블 블록버스터 '데드풀과 울버린'의 주연배우 라이언 레이놀즈(47)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복을 선물로 받고 몸에 걸치더니 이렇게 말했다.

레이놀즈는 이달 24일 개봉하는 '데드풀과 울버린' 홍보차 전날 한국에 도착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마블 코믹스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데드풀'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도 레이놀즈가 주인공 데드풀 역을 맡았다.

레이놀즈는 "내 딸의 가장 친한 친구가 한국 출신"이라며 "한국 방문도 세 번째인데 너무 기쁘다"고 했다. 그는 블랙핑크와 스트레이 키즈를 좋아한다며 K팝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데드풀의 상대 역인 울버린을 연기한 배우 휴 잭맨(56)과 연출자인 숀 레비 감독도 참석했다.


'데드풀' 시리즈의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온 레이놀즈는 "(전편들이)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걸 보면서 감격했다"며 "(2편 이후) 6년 동안 두 사람(잭맨과 레비 감독)을 끌어들이는 게 쉽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그는 "한국을 찾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서로 친하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안 그런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가까이 살면서 매일 같이 만나 함께 노는 사이로, 형제처럼 가깝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어벤져스' 시리즈 이후 이렇다 할 흥행작을 못 낸 마블의 구원투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극 중 데드풀도 마블의 예수(구세주)를 자처한다.

레이놀즈는 "그것(마블 영화의 인기)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우리 세 사람이 북극성으로 삼고 추구해온 것은 전 세계 관객에게 즐거움과 용기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에서 가장 주목되는 건 데드풀과 '엑스맨' 시리즈의 히어로 울버린의 만남이다. 극 중 데드풀은 히어로를 은퇴하고 중고차 딜러로 조용히 살다가 예상치 못한 위기가 닥치자 울버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한다.


https://naver.me/FPnM8sq4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529 07.05 87,464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77,96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319,2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97,6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089,2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328,03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573,70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33,5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98,1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1 20.05.17 3,624,5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0 20.04.30 4,184,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66,8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49 기사/뉴스 경산 실종 40대 여성 택배기사, 이틀만에 문천지서 숨진 채 발견(종합) 43 22:23 3,714
301848 기사/뉴스 인쇄업계 종사자가 들은 가장 황당한 클레임.jpg 20 22:16 4,707
301847 기사/뉴스 [단독] '케이콘 사우디아라비아, 내부 갈등으로 올해 취소' 9 22:10 1,914
301846 기사/뉴스 21억 들인 파크골프장, 개장 열흘만에 사라진 이유.jpg 49 22:08 3,843
301845 기사/뉴스 주먹으로 여친 얼굴 20회 가격…‘징맨’ 황철순, 법정 구속 8 21:51 1,781
301844 기사/뉴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 8월10일 개통… 영업시운전 완료 8 21:30 986
301843 기사/뉴스 [속보] 노동계 1만1000원 vs 경영계 992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제출 205 21:22 7,827
301842 기사/뉴스 감독 선임 논란 들끓는데…정몽규 홀로 침묵, "입장 표명 계획 없다" 6 21:19 819
301841 기사/뉴스 CJ제일제당 ‘동그란스팸’ 출시 19 21:01 4,753
301840 기사/뉴스 전청조 "사랑받고 싶었다"‥검찰, 항소심 징역 15년 구형 14 20:57 2,977
301839 기사/뉴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 '부모 찬스' 논란에 "법적 문제 없어‥다만 마음 무겁다" 3 20:52 1,182
301838 기사/뉴스 “애 사진 화질이 왜이래”…어린이집 교사에 폰 바꾸라는 학부모 271 20:48 24,133
301837 기사/뉴스 '역대 최고 노잼' 유로 향한 혹평, "저걸 본다고 잠을 포기할 이유 없다" 3 20:48 1,524
301836 기사/뉴스 "다리 붕괴" 차량 통제‥알고 보니 잘못된 사진 3 20:42 2,080
301835 기사/뉴스 [MBC 단독] "전문가는 아니"라는 환경장관 후보자‥처가는 환경부 산하기관에 납품 12 20:37 937
301834 기사/뉴스 '택배 배달' 실종 여성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수해 복구는 난항 46 20:34 4,631
301833 기사/뉴스 최동석, 이쯤되면 '박지윤'이 콘텐츠 [엑's 이슈] 14 20:32 2,961
301832 기사/뉴스 SNS서 난리난 ‘핸섬가이즈’ 손익분기점 돌파‥한국영화계 귀한 쾌거 25 20:30 2,440
301831 기사/뉴스 김태곤 감독 "주지훈, 양아치 캐릭터 할 줄 몰랐다"('탈출') 9 20:26 1,118
301830 기사/뉴스 [단독] 임신 36주도 2000만원에 낙태… 그런데 처벌할 법이 없다 456 20:23 2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