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차장 3칸에 댄 장난감車 왜 버렸냐"…'1천만원 소송' 이긴 중국 남성
6,917 31
2024.07.04 13:57
6,917 31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자오는 몇 해 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공간 3면을 샀다. 그가 구입한 후 한동안 비어 있던 주차 공간은 동네가 커지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다른 주민들이 이용하게 됐다.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나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사진출처=웨이보]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나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사진출처=웨이보]

이에 그는 자신이 구입한 주차 공간을 침범당하지 않기 위해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를 세워놓았다. 그러자 주민들은 그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낭비적이라며 부동산 관리 회사에 불만을 제기했다. 부동산 회사는 자오에게 소정의 보상액을 제안하며 장난감 자동차를 치워서 다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자오는 합법적으로 구입한 공간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부동산 회사는 건물 경비원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치워버리라고 지시했다. 경비원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치우자, 이에 화가 난 자오는 경비원들을 고소하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는 일반 장난감이 아니라 비싸고 한정판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재판 결과, 법원은 자오의 손을 들어주며 부동산 관리 회사가 실제로 법을 위반하고 그의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부동산 회사가 자오에게 약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보상하고 앞으로 간섭 없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법원은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하라고 회사에 권고했다. 이 판결에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크게 엇갈렸다.

 

 

https://v.daum.net/v/20240704104218613

 

 

따로 돈주고 샀으면 뭐...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42 10.01 30,6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75,4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45,2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96,6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60,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9,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7,8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8,6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81,5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44,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775 이슈 송지은 & 박위 청첩장 23:01 9
2516774 유머 삼성 올해의 우수사원.jpg 2 23:00 409
2516773 유머 정신차린 카리나.jpg 1 22:59 378
2516772 이슈 다시 봐도 어이없는 오원춘 살인사건 경찰 신고내용 4 22:59 313
2516771 이슈 몇년전 커뮤에 돌아다니던 꼬마짤 짐 아이돌 한다고 하면 아직도 놀라는 사람들 종종 있음 4 22:58 760
2516770 이슈 로투킹2 무대 두번동안 연속 에이스 랭킹 1등한 원어스 환웅 2 22:58 159
2516769 이슈 디자이너들을 위한 흑백요리사 모션그래픽 3 22:57 529
2516768 이슈 오늘 부국제 <전,란> 오픈토크 / GV에서 강동원 2 22:57 289
2516767 이슈 만약 흑백요리사 시즌2를 한다면 심사위원으로 합류했으면 좋겠는 셰프.jpg 14 22:55 1,733
2516766 이슈 취향대로 골라잡을 수 있는 남캐맛집 지브리 19 22:54 508
2516765 유머 이제는 관절까지 비비는 비빔대왕 유비빔 1 22:53 470
2516764 이슈 우리나라 요리 경연프로그램에서 가장 독보적인 캐릭터였던 참가자 1 22:52 980
2516763 유머 최강록 식당에 가면 듣게되는 음식 설명 ㅋㅋㅋㅋㅋ 8 22:52 1,313
2516762 이슈 해리포터에서 해리와 론은 훈남이었을까? 13 22:49 1,572
2516761 기사/뉴스 SRT표 다량구매해 카드실적 쌓고 환불…악성 환불 4년간 1만5055건 36 22:47 1,762
2516760 이슈 소년만화 주인공과 결혼한 여캐들 21 22:45 2,097
2516759 이슈 [흑백요리사] 현재 여론이 어떤지 적나라하게 보이는 미방영분 안유성 명장 1:1 대결 영상 31 22:45 3,541
2516758 이슈 4년 전 어제 발매된_ "Lovesick Girls" 2 22:44 193
2516757 유머 임신했다고 장난쳤는데... 엄마: "너 그럴 줄 알았다" 5 22:44 2,134
2516756 이슈 크록스 공홈에서 판매예정인 것 6 22:43 3,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