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차장 3칸에 댄 장난감車 왜 버렸냐"…'1천만원 소송' 이긴 중국 남성
3,804 31
2024.07.04 13:57
3,804 31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자오는 몇 해 전 자신이 사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공간 3면을 샀다. 그가 구입한 후 한동안 비어 있던 주차 공간은 동네가 커지고 주차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다른 주민들이 이용하게 됐다.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나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사진출처=웨이보]

중국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아들의 장난감 차를 주차한 남성의 사연에 현지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나 광명일보 등 외신은 중국 저장성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자오라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사진출처=웨이보]

이에 그는 자신이 구입한 주차 공간을 침범당하지 않기 위해 아들의 장난감 자동차를 세워놓았다. 그러자 주민들은 그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낭비적이라며 부동산 관리 회사에 불만을 제기했다. 부동산 회사는 자오에게 소정의 보상액을 제안하며 장난감 자동차를 치워서 다른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자오는 합법적으로 구입한 공간을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고 반대했다.

그러자 부동산 회사는 건물 경비원들에게 장난감 자동차를 치워버리라고 지시했다. 경비원들이 장난감 자동차를 치우자, 이에 화가 난 자오는 경비원들을 고소하고 보상을 요구했다. 그는 일반 장난감이 아니라 비싸고 한정판 모델이라고 주장했다. 재판 결과, 법원은 자오의 손을 들어주며 부동산 관리 회사가 실제로 법을 위반하고 그의 재산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부동산 회사가 자오에게 약 6만 위안(약 1100만원)을 보상하고 앞으로 간섭 없이 주차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판결했다. 또한 법원은 주민들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주차 공간을 더 확보하라고 회사에 권고했다. 이 판결에 중국 누리꾼의 반응을 크게 엇갈렸다.

 

 

https://v.daum.net/v/20240704104218613

 

 

따로 돈주고 샀으면 뭐...

 

 

 

목록 스크랩 (0)
댓글 3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58 07.05 30,2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51,68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5,8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9,09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7,09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6,32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10,6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7,7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7,9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85,5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5,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11 기사/뉴스 "거짓말 같아" 건물 2,800여 채 붕괴…토네이도 덮친 중국 11 01:18 3,193
301110 기사/뉴스 "희망이 없다" 월급 350만원, 3년차 개발자의 한달 저축액은? [혼자인家] 28 01:00 3,986
301109 기사/뉴스 [르포]말레이시아 홀린 'K-문화' 위력에도…"그래도 차는 일본" 3 07.06 2,069
301108 기사/뉴스 항상 먹던 아메리카노 갑자기 '비릿'…이유 찾아보니 '경악' 13 07.06 6,402
301107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리자마자 또 10대 여성 스토킹 한 20대…집행유예 6 07.06 3,353
301106 기사/뉴스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게시한 男 14 07.06 9,164
301105 기사/뉴스 부산교육청 장학사 극단 선택...민원 제기한 교장 고발 19 07.06 3,702
301104 기사/뉴스 “월급 올려줄게” 20대 알바생 옷 벗긴 60대 편의점주 26 07.06 4,291
301103 기사/뉴스 뇌졸증 후 장애 겪는 어머니 상습 폭행…40대 아들 징역 3년 4 07.06 1,843
301102 기사/뉴스 손흥민, 은퇴후 축구 관련 일 안한다…"팬들은 선수일때 나를 좋아하는 것" 31 07.06 4,489
301101 기사/뉴스 '찬또배기' 이찬원,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기사와직캠) 10 07.06 3,200
301100 기사/뉴스 "시끄러워".. 식당서 만취해 지인 흉기 협박 40대女 입건 1 07.06 862
301099 기사/뉴스 대낮 노상에서 엄마 둔기로 내려친 30대 남성 체포 16 07.06 3,870
301098 기사/뉴스 [왓IS] 강형욱, SNS 이어 유튜브 재개…‘갑질 의혹’ 정면 돌파? 8 07.06 1,528
301097 기사/뉴스 래퍼 이영지, 가정사 고백…"집 나간 아버지, 이젠 모르는 아저씨" 5 07.06 3,830
301096 기사/뉴스 "24시간이 모자라"…'전참시' 오승희 주키퍼, 쌍둥바오 육아 정성 2 07.06 1,523
301095 기사/뉴스 황정민 “금주한지 4개월, 만남 없어져..술톤은 화 때문” (‘핑계고’) [Oh!쎈 포인트] 1 07.06 2,757
301094 기사/뉴스 '핸섬가이즈' 韓영화 좌판율 1위..1주차보다 관객수 증가 '흥행청신호'(공식) 17 07.06 2,273
301093 기사/뉴스 [단독]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서 또 역주행'...놀란 가슴 쓸어 내린 시민들 43 07.06 6,165
301092 기사/뉴스 "2030 '영끌' 부동산 구입은 허구…부모 찬스가 더 많아" 9 07.06 3,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