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개미의 처참한 주식 실력, 데이터로 입증됐다… 순매수 100개 종목 중 89개 마이너스
2,623 24
2024.07.04 13:54
2,623 24

 

개인 투자자가 올해 상반기(1월 2일~6월 27일) 가장 많이 사들인 100개 종목 중 89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보유 종목의 주가가 지속해서 내리자, 추가로 주식을 사들여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 ‘물타기’를 이어갔다.

1일 조선비즈가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에 등록된 사용자 데이터 바탕의 평균 매수가와 올해 상반기 순매수 규모가 큰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종목 기준일(6월 27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이 올해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NAVER(159,700원 ▼ 100 -0.06%)다. 2조103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네이버페이 내자산에 네이버 주식을 보유했다고 등록한 투자자는 총 6만8129명이고, 이들의 평균 매수가는 26만45원이었다. 기준일 종가(16만5400원)와 비교할 때 손실률이 36.4%에 달한다.

 

uJYkHf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중 가장 손실률이 컸던 것은 카카오페이(26,450원 ▼ 300 -1.12%)다. 카카오페이의 기준일 종가는 2만6350원이다. 등록 투자자 1만1915명의 평균 매수단가는 8만4346원으로 손실률이 68.8%에 달했다. 카카오페이는 오프라인 결제 매출이 늘어나는 성과가 있기는 하지만, 올해도 흑자 전환이 어렵다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주가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FCVZuz

 

네이버페이 내자산 서비스와 자신의 보유 주식 정보를 연동한 투자자만의 성적표인 점, 반영 시차가 있는 점 등의 한계는 있다. 다만 평균 매수가와 관계 없이 올해 개인이 많이 순매수한 100개 종목 중 69개 종목이 연초(신규 종목은 공모가·기준가 대비)보다 주가가 하락한 만큼 실제로 손실을 본 투자자가 다수일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코스피지수는 7.0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25% 내렸다. 비교적 양호한 주식시장 환경이었는데도 손실을 보고 있는 투자자가 많은 것이다.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4/07/01/LD6UW4ZT2VC3ZHK76NWYOTOMT4/?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406 07.15 16,98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291,7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26,0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099,1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19,25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28,43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16,4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1,3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6,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3,7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3,43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5,1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629 기사/뉴스 ‘덕후의 딸’, 시청률 3.5%…’오프닝 2024’ 유쾌한 스타트 08:54 142
302628 기사/뉴스 나윤권, 신생 기획사 S27M 엔터 1호 아티스트 됐다[공식] 2 08:49 354
302627 기사/뉴스 김정현, 새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합류...허당미 드러낸다 9 08:48 840
302626 기사/뉴스 조진웅→허광환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 캐릭터 포스터 공개 4 08:45 480
302625 기사/뉴스 '졸업' 려원 "국민 첫사랑? 이제 보내줘야죠" 2 08:38 494
302624 기사/뉴스 연예인이 인천공항 전세냈나… 경호원이 승객 막고 여권까지 검사 47 08:37 1,921
302623 기사/뉴스 [단독] ‘핸섬가이즈’, ‘놀아주는 여자’와 뜨거운 사이(인터뷰①) 4 08:36 643
302622 기사/뉴스 [단독] 국가장학금 신청 의대생 62%, 연소득 1억 넘는 집 13 08:35 1,593
302621 기사/뉴스 [POP초점]"책임 통감"‥과잉 경호 사태에 줄줄이 사과, 변우석만 남았다 2 08:35 637
302620 기사/뉴스 ’엄마, 단둘이’ 마건영 PD “이효리, 미움받을 것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08:33 252
302619 기사/뉴스 2년 묵힌 드라마 대방출…역전의 시청률 쓸까[초점S] 2 08:32 1,402
302618 기사/뉴스 고속도 추돌사고 2명 사망…알고 보니 1명은 견인차에 깔려 숨져 16 08:28 2,371
302617 기사/뉴스 파리로 향하는 양궁 국가대표팀 14 08:27 2,133
302616 기사/뉴스 김재중 "입양해준 부모님께 뵐때마다 500만원 용돈"(강나미)[종합] 19 08:24 3,313
302615 기사/뉴스 서학개미 선봉장은 수도권 30대…'큰손'은 서울 사는 60대[주식 이민]⑤ 1 08:16 594
302614 기사/뉴스 “산후조리원비 내고 남은건 저축” 국민은행 과장의 행복한 고민 5 08:12 2,529
302613 기사/뉴스 [단독] KTX 서울~부산 요금 7만원 시대?… 코레일, 정부에 인상 요구 37 08:08 2,577
302612 기사/뉴스 신봉선 “친언니, 동생이 나라고 말 안 하는데 별명이 신봉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15 08:04 4,567
302611 기사/뉴스 오정태, 父 치매 고백…"시니어 학교 다니고 표정 밝아져" 07:54 1,694
302610 기사/뉴스 뉴진스 하니, '푸른 산호초' 열풍ing..금영노래방서도 '핫 키워드' 5 07:5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