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셸 오바마, 민주당 영원한 대선후보? 여론조사서 유일하게 트럼프 압도
2,353 18
2024.07.04 12:18
2,353 1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진 TV 토론 이후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가 대신 출마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미국 성인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 대신 미셸 오바마가 출마할 경우 50%의 지지를 얻어 39% 지지에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3.5%) 밖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셸 오바마는 민주당의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도 본선에서의 경쟁력이 높았다.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42%의 지지를 받아 43% 지지율을 보인 트럼프 대통령에 1% 포인트 차로 뒤졌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 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39%의 지지를 받아 42% 지지율을 기록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3% 포인트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 주지사도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상대결에서 36% 대 41%로 5%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 역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상대결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방송 CNN이 여론조사 기관 SSRS에 의뢰해 지난 6월 28~30일 유권자 12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티지지 장관의 지지율은 43%로, 47%의 지지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4% 포인트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민주당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대체인물을 찾지 못하면서 결국 미셸 오바마까지 여론조사에 오르내리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데, 오바마는 남편이 대통령 임기를 마친 이후인 2016년부터 꾸준히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거론돼 왔다.

 

다만 그는 지속적으로 현실 정치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미셸 오바마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 등 민주당 대선 후보들을 지원하는 찬조 연설에 나서면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으나 본인이 대통령 선거를 포함해 의회 의원 등의 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표명한 적은 없다.

 

 

https://m.pressian.com/pages/articles/2024070311170206107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65 07.01 65,26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49,41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90,13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7,4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4,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6,32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07,3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6,57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7,9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85,5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5,2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11 기사/뉴스 "거짓말 같아" 건물 2,800여 채 붕괴…토네이도 덮친 중국 11 01:18 2,438
301110 기사/뉴스 "희망이 없다" 월급 350만원, 3년차 개발자의 한달 저축액은? [혼자인家] 28 01:00 3,274
301109 기사/뉴스 [르포]말레이시아 홀린 'K-문화' 위력에도…"그래도 차는 일본" 2 07.06 1,833
301108 기사/뉴스 항상 먹던 아메리카노 갑자기 '비릿'…이유 찾아보니 '경악' 13 07.06 6,183
301107 기사/뉴스 접근금지 풀리자마자 또 10대 여성 스토킹 한 20대…집행유예 6 07.06 3,109
301106 기사/뉴스 내연녀 나체사진 프사 배경으로 게시한 男 14 07.06 8,891
301105 기사/뉴스 부산교육청 장학사 극단 선택...민원 제기한 교장 고발 18 07.06 3,575
301104 기사/뉴스 “월급 올려줄게” 20대 알바생 옷 벗긴 60대 편의점주 25 07.06 4,255
301103 기사/뉴스 뇌졸증 후 장애 겪는 어머니 상습 폭행…40대 아들 징역 3년 3 07.06 1,750
301102 기사/뉴스 손흥민, 은퇴후 축구 관련 일 안한다…"팬들은 선수일때 나를 좋아하는 것" 30 07.06 4,426
301101 기사/뉴스 '찬또배기' 이찬원, 올스타전 애국가 제창(기사와직캠) 10 07.06 3,122
301100 기사/뉴스 "시끄러워".. 식당서 만취해 지인 흉기 협박 40대女 입건 1 07.06 807
301099 기사/뉴스 대낮 노상에서 엄마 둔기로 내려친 30대 남성 체포 16 07.06 3,742
301098 기사/뉴스 [왓IS] 강형욱, SNS 이어 유튜브 재개…‘갑질 의혹’ 정면 돌파? 8 07.06 1,512
301097 기사/뉴스 래퍼 이영지, 가정사 고백…"집 나간 아버지, 이젠 모르는 아저씨" 5 07.06 3,737
301096 기사/뉴스 "24시간이 모자라"…'전참시' 오승희 주키퍼, 쌍둥바오 육아 정성 2 07.06 1,466
301095 기사/뉴스 황정민 “금주한지 4개월, 만남 없어져..술톤은 화 때문” (‘핑계고’) [Oh!쎈 포인트] 1 07.06 2,643
301094 기사/뉴스 '핸섬가이즈' 韓영화 좌판율 1위..1주차보다 관객수 증가 '흥행청신호'(공식) 17 07.06 2,194
301093 기사/뉴스 [단독]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서 또 역주행'...놀란 가슴 쓸어 내린 시민들 43 07.06 6,114
301092 기사/뉴스 "2030 '영끌' 부동산 구입은 허구…부모 찬스가 더 많아" 8 07.06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