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 365회 넘게 외래진료 받는 사람 누군가 봤더니
14,199 42
2024.07.04 08:22
14,199 42

최근 3년간 연 2500명 안팎…이달부터 본인 부담 차등화, 큰 폭 감소 예상


최근 3년간 한 해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연 2500명 안팎 수준으로,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노인이 절반 넘게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번 달부터 연간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으면 366회째부터 90%의 본인 부담률을 적용하는 이른바 '본인 부담 차등제'가 시행되면서, 이들 노인 환자들이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오늘(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연간 외래 이용 인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도별 외래진료 이용 횟수가 365회를 넘은 사람은 2021년 2561명, 2022년 2488명, 2023년 2448명 등으로 연 2500명 안팎이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다섯 달(총 152일) 밖에 안 지난 5월 말까지 벌써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이용한 인원이 6명이었습니다.
 
최근 3년간 외래횟수 연간 365회 초과 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70대 이상이 2021년 53.2%, 2022년 51.2%, 2023년 50.8% 등으로 해마다 절반을 넘겼습니다.

 

지난해를 예로 들면 연간 365회 초과 외래진료 인원(2448명) 중에서 10대 미만 12명(0.5%), 10대 14명(0.57%), 20대 39명(1.6%), 30대 68명(2.8%), 40대 194명(7.9%), 50대 297명(12.1%), 60대 579명(23.6%), 70대 838명(34.2%), 80대 이상 407명(16.6%) 등이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연 365회 초과 외래진료에 대해 평균 20% 수준이던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90%로 상향 조정하는 '본인 부담 차등화'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은 "본인 부담 차등화는 한 해 수백 번 외래진료를 받는 등 불필요한 의료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처방 일수, 입원 일수 등을 제외하고 연간 365회 넘게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은 366회째부터 90%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아동, 임산부, 중증질환자나 희귀·중증 난치질환자 등은 산정특례자로, 해당 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는 사람 등은 예외로 인정됩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74/0000390985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144 00:09 2,35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04,33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06,79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57,06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47,5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694,30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977,9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199,8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132,5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59,12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17,5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19,69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386 기사/뉴스 ‘필리핀 가사관리사’ 열흘 만에 310가구 신청…인기 비결은 영어 26 00:29 1,676
304385 기사/뉴스 ‘신유빈 포효’ 탁구 혼합복식, 준결승 진출…12년만 메달 도전 [파리올림픽] 12 00:02 2,248
304384 기사/뉴스 그리, 입대 하루 앞두고 눈물…김구라에 "갔다 와서 더 잘할게. 사랑해" 15 07.28 2,732
304383 기사/뉴스 트럼프, 경쟁자 해리스에 “나라 파괴할 극단적 미치광이” 맹비난 113 07.28 6,242
304382 기사/뉴스 [단독]교육부 "無관여"…숙대, '김건희 논문 검증' 총장 재표결 강행하나 9 07.28 1,795
304381 기사/뉴스 하루 100만원 안 아깝다…'찜통버스'서 선수들 구한 회장님 [2024 파리올림픽] 32 07.28 9,730
304380 기사/뉴스 지난해 가구당순자산 평균 5.8억이라는데 우리집은? 33 07.28 3,383
304379 기사/뉴스 "아빠 폰에 남자 알몸 사진이"…동성 연인과 바람난 남편 9 07.28 3,927
304378 기사/뉴스 ‘슈퍼배드4’, 올해 글로벌 흥행 TOP3 …월드와이드 수익 6억 달러 목전 1 07.28 1,536
304377 기사/뉴스 위험천만한 테트라포드‥출입금지 규정 없어(제주) 4 07.28 1,377
304376 기사/뉴스 "누가 요즘 오마카세 먹어요?"…'욜로' 2030 돌변한 이유 156 07.28 41,660
304375 기사/뉴스 [사설] 강제동원 명시도 없이 사도광산 세계유산 내준 정부 69 07.28 2,944
304374 기사/뉴스 즉석모임서 일행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 20대 2심서 징역 23년 4 07.28 1,644
304373 기사/뉴스 [르포] 사도광산 조선인 노동자 전시실 가보니…'강제'는 없었다(종합) 17 07.28 1,584
304372 기사/뉴스 가자 중부 여학교 최소 30명 사망…이스라엘 휴전 협상 하루전 공습 29 07.28 2,056
304371 기사/뉴스 낙동강 더비? 나승엽 시리즈! 홈런 2방 포함 7안타+6타점 '불방망이' 원맨쇼…롯데, NC 잡고 벼랑끝 '위닝' [창원리뷰] 7 07.28 840
304370 기사/뉴스 파리올림픽이 또? 이번엔 농구장에서 남수단 국가 잘못 틀어 관중 '야유' 16 07.28 3,188
304369 기사/뉴스 한국군, 일본 자위대와 교류 협력 추진하기로 1230 07.28 25,059
304368 기사/뉴스 [KBO] ‘대만→독립리그→6주 계약’ 한화 와이스, 26만 달러 정식 계약…KBO 최초 ‘대체 외인’ 재계약 성공하다 [공식 발표] 15 07.28 1,891
304367 기사/뉴스 주현영→지예은·윤가이, 'SNL' 막내 붐은 온다 [MD픽] 7 07.28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