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옛날 서양잡지 '퍽 Puck'에 실렸던 풍자화들
4,067 13
2024.07.04 07:57
4,067 13


 

 



교과서에서 보셨던 그 유명한 그림들

 

'과잉 교육의 미래'

 

어째 우리를 보는듯한 ㅋㅋㅋ



 

'일관성'

 

해외엔 퍼주면서 (...)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학대하는 미 연방정부의 태도를 꼬집고 있습니다.

 

참 인종차별의 방향이...



청나라를 둘러싼 열강의 각축전

 



의화단 운동 때 그려진 만평

 

당대 만평치고는 독특하게도 양쪽 모두를 종교의 가르침을 벗어나 다투고 있음을 꼬집고 있습니다.

 

예수님 옆에는 있는건 공자님입니다.

 



'과거의 목소리'

 

루이 16세가 차르 니콜라이 2세에게 경고하는 모습입닏. 당시 러시아 내부 상황이 개판이었죠...

 

 



'수면병'

 

 



서구 열강이 중국의 악습을 잘라준다는... 그림입니다.

 

 

 

'인디언 티피 - 과거와 현재'

 

요렇게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꽤나 동정적인 그림들이 많이 보입니다.





'세상은 점점 좋아지는 중'

 

 



'불행은 동반자를 사랑한다'

 

유럽의 병자 오스만이 동양의 병자 청나라를 보고 웃고 있습니다.

 

 



청일 전쟁 승리 후 그려진 그림.

 

새로운 열강 일본 제국의 탄생입니다.

 

 

 

'극동의 훈련 조교'

 

아주 작은 조선도 보이네요.

 

 

 

 

 

'유럽 외교의 균형자'

 

비스마르크입니다.






'그에겐 너무 많다!'

 

제 2차 보어 전쟁 만평입니다.

 

 



'스승과 제자'

 

유럽이 동양을 훈련시킨다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일으킬거라는 늬앙스의 풍자화입니다.

 

당대에는 이런 황화론이 꽤 유행했나봐요.

 

 

 



예나 지금이나 러시아는 서구의 적...

 

차르를 비꼬고 제국을 비난하는 만평이 많이 보입니다.

 

 



'황화론'


정의, 진보, 관용... 등등 좋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일본이 박해, 절대주의, 폭정으로 민중을 학대하는 러시아를 참교육하는 그림입니다.

 

이렇게 러시아와 맞짱 뜨던 일본을 좋게 보는 그림이 제법 있었습니다만

 

 



러일 전쟁이 끝나고 그려진 이 그림처럼 부상하는 일본을 경계하는 그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네요

 

 



반-가톨릭 풍자화입니다.

 

당대엔 꽤 흔했던 주제인데 교황청이 뭐 미국을 위협하고 쥐어 흔들거라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1904년에 그려진 동아시아 정세 풍자화.

 

군신 마르스가 기대에 가득찬 눈으로 전쟁이 다가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 윌리엄 복음'

 

빌재앙.

 

 



20세기 초 무한 건함 경쟁을 풍자한 그림입니다.

 

 

 

 

 



당대 아일랜드인들에 대한 시선을 엿볼 수 있는 그림들...

 

도대체 같은 백인이면서 이렇게까지 혐오스럽게 그렸던 이유가 뭐였을까요.

 

 

예전에 있던 미국 만평 잡지사인데

Puck이란 이름은
셰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땄다고 함

목록 스크랩 (7)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9 07.05 27,456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45,14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84,63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4,01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2,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3,2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03,5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4,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6,78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84,8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2,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9356 유머 [KBO] 뒤에 둘 공연 안 보고 몰래 연애하는 것처럼 나왓냐 22:45 306
2449355 이슈 전광판 얼굴이 폭룡적으로 잘생긴 변우석 22:45 163
2449354 유머 '옛날에 이나영이 나 좋아했음' 2 22:44 502
2449353 유머 방금 첫방한 드라마 <감사합니다> 신하균-진구 엔딩.twt 2 22:43 700
2449352 이슈 오늘부터 솔로 아시아 투어 시작한 샤이니 키 1 22:43 226
2449351 이슈 예쁘고 센스있는 <서진이네>의 한국적인 소품들.jpg 5 22:43 770
2449350 이슈 베트남에서 까면 바로 공격 들어오는 음식.jpg 34 22:42 1,625
2449349 유머 주류박람회 가려고 숙취해소제 달랬는데 존나 엄청난 거 받음.x 3 22:42 911
2449348 이슈 혁오 x 선셋롤코 안테나 뮤비 미디어아트로 국현 같은 데다 틀어놔도 다들 모르고 볼 것 같음...twt 7 22:40 467
2449347 유머 속옷 쇼핑 후기 8 22:39 2,096
2449346 유머 평범한 1호선.jpg 13 22:39 1,052
2449345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하이키 "RUN" 22:38 35
2449344 이슈 핸드크림 엄청 꼼꼼하게 바르는 거 같은 NCT 제노 5 22:37 878
2449343 이슈 서인국 (윤윤제 출신 / 38세) 오늘자 팬미팅 교복.jpg 10 22:36 1,347
2449342 이슈 충격적인 퀄리티로 틱톡에서 화제됐던 걸그룹 뮤비 7 22:35 1,362
2449341 유머 출생 연도 앞자리가 19인 사람들 계단 오를 때 5 22:34 1,816
2449340 이슈 요아정 시킬까하다 리뷰사진보고 맘 접었어 24 22:34 4,021
2449339 이슈 박재범 Taxi Blurr 워터밤 무대에 같이 나온 키오프 나띠.x 2 22:33 611
2449338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싱글 ‘Songbird’ 초동 51만장 돌파 (6일차 진행 중) 24 22:33 451
2449337 이슈 엄마가 가족 수 맞게 사온 거 내가 하나 더 먹는걸 싫어해.jpg 48 22:32 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