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민원사주' 의혹 '가족·지인' 민원 몰랐다?‥직원 카톡 보니
2,398 7
2024.07.04 07:01
2,398 7

https://tv.naver.com/v/56945731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가족과 측근을 동원한 이른바 '민원사주' 의혹으로 고발돼 있는데요.

류 위원장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지만, 모르지 않았을 거란 정황이 또 드러났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지난해 9월 8일 취임 전후 방심위에는, 그의 주변인들이 특정 언론사들 보도를 심의해 달라며 수십 건의 민원을 내기 시작합니다.

아들과 동생, 처제, 조카 등, 류 위원장의 일가는 물론, 심지어 옛 직장 관계자들까지 민원인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류 위원장은 이 안건들을 회피하지 않은 채 심의에 참여했습니다.

'민원 사주' 혹은 '청부 민원'으로 불린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 됐습니다.


올해 초 방심위 노조는 "이미 작년 9월 류 위원장에게 보고된 것"이라며 이해충돌 우려 관련 내부 문건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류 위원장은 이마저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의원]
"심의위원회 사무처 팀장이 위원장에게 가족으로 추정되는 '류OO' 민원 신청 현황을 보고받은 사실이 있습니까?"
[류희림/방송통신심의위원장]
"없습니다."


국회 과방위 전체 회의에선 문제의 이 보고서를 작성한 방심위 직원이 당시 다른 직원들과 나눈 메신저 대화가 공개됐습니다.

'팀장님이 위원장실에 보고를 갔다 왔고, 류 위원장이 잘 찾았다고 극찬했다'는 겁니다.

실제로 이 대화 약 30분 전, 당시 종편심의팀장이 위원장실이 있는 방심위 건물 19층을 방문한 기록도 확인됐습니다.

민원사주 의혹이 불거지자 시민단체 등은 류희림 위원장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그러나 사건은 서울 양천경찰서로 넘겨졌고, 류 위원장은 반년째 조사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반면 방심위가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무단 유출했다'며 직원들을 수사 의뢰한 사건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맡아 방심위를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혜리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58898?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27 07.05 36,049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43,54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81,1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1,4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72,0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3,28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03,5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4,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5,0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84,8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2,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9249 이슈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하이재킹 실제사건.jpg 21:35 44
2449248 유머 나라사슴의 총총 뛰기 2 21:34 103
2449247 이슈 서양 그림을 처음 접하고 경악했던 조선 지식인들 21:32 881
2449246 이슈 키스오브라이프 KISS OF LIFE 'Sticky' 4K 60P 직캠 @워터밤 1 21:32 135
2449245 이슈 한수아 인스타그램 업로드 2 21:31 349
2449244 이슈 쿠에바스 붐붐베이스 챌린지 1 21:31 274
2449243 유머 엄마가 어부바나무 못올라오게 해서 루이잉 루이바오 🐼☹️ 8 21:30 838
2449242 정보 7월 9일(화)부터 유료화되는 네이버웹툰 작품들 16 21:30 717
2449241 유머 👒이색 모자 6선👒 6 21:30 340
2449240 유머 불안비빔면.twt 21:29 258
2449239 이슈 오렌지색의 달달함, 타이밀크티 14 21:28 536
2449238 이슈 원덬 기준 도쿄돔 터는 k가수들 솔로 무대들 18 21:27 1,158
2449237 이슈 퍼컬이 물이라는 오늘자 워터밤 권은비.jpg 2 21:26 1,907
2449236 이슈 스와브로스키 크리스탈 97,000개를 수 놓았다는 어느 디자이너의 클로징 의상 8 21:25 1,224
2449235 이슈 지금 놀토팬들 개난리난 다음주 게스트.ytb (+ 케톡 반응 추가) 134 21:24 14,771
2449234 유머 의외로 미국사람들은 구별하지 않는다는 영어발음.jpg 30 21:24 2,580
2449233 이슈 위장이 작아 힘든 아기ㅠㅠ(목소리 진짜 사랑스러움 주의) 17 21:23 2,646
2449232 정보 내일 오전까지 충청,남부 지방위주로 요란한 장맛비 내리겠고, 곳곳에 열대야와 더불어 남부는 더위 계속될 내일 전국 날씨 & 기온 & 강우량.jpg 6 21:22 830
2449231 유머 자기가 이나영 첫사랑이라는 유튜버.jpg 24 21:21 4,723
2449230 이슈 [KBO 올스타전] 데이식스 예뻤어 떼창 19 21:20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