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멤버 도영은 “소희는 무슨 게임을 해?”라고 질문했다. 이에 소희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라고 대답하자 해찬에게 “너도 롤을 하냐”고 재차 물었다. 해찬은 “소희 앞에서는 롤을 한다고 말하면 안 된다”며 시무룩해 했다.
앞서 롤은 5명의 플레이어가 각자 다른 포지션에서 성장을 통해 아이템과 레벨을 올려 상대의 기지를 파괴하는 AOS(실시간 공성게임 장르)게임의 일종이다. 해당 게임에는 순서대로 아이언, 브론즈, 실버, 골드, 플레티넘, 에메랄드, 다이아,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챌린저라는 티어가 존재한다.
해찬의 말을 들은 도영이 “소희가 진짜 잘하는구나”라고 감탄했지만, 그는 “이제 카메라 앞에서 말하기 부끄러워진 게 예전처럼 잘 안 된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해찬은 “막 잘해야 돼? 즐기면 되잖아”라고 의문을 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소희는 “(게임을 잘한다고 하면)제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영은 “해찬이는 게임에서 티어를 많이 물어본다”며 “보통 (해찬이보다는) 높더라”고 덧붙였다. 해찬의 실력은 롤에 있는 티어 중 가장 낮은 계급에 속한다는 것.
소희의 경우 최고 기록은 ‘플레티넘’이라고 한다. 해당 티어는 상위 약 19%~40%의 실력이다. 해찬은 “게임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플레가 제일 높은 수준이다”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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