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블랙리스트 수사' 경찰, 제보자 압수수색
36,288 236
2024.07.04 01:01
36,288 236

QPedPl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제보 대상인 쿠팡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공익신고자 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제보자를 상대로 강제수사가 이뤄진 것이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2명 중 1명인 A씨의 자택을 찾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폭로 직후인 지난 2월 말 쿠팡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경찰이 내세운 혐의는 영업비밀 누설(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다. A씨가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의 물류센터 물품 분류 자동화 설비 배치 도면, 인적자원 정보, 산업재해 발생 및 대응조치 등 25개 영업상 주요 자산에 해당하는 자료를 "손해를 입힐 목적으로 무단 유출·누설했다"는 것이다. 

 

이에 권영국 쿠팡 대책위 대표는 "쿠팡의 주장에 치우친 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이 내놓은 죄목인 영업비밀 누설, 업무상 배임은 제보자가 부당 이익을 취해야 하는데, 제보자가 이걸 누구에게 전달한 뒤 이익을 취했다고 볼 행위가 없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873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512 07.08 20,98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3,27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42,6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28,7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73,9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16,49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2,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3,6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5,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0,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1,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513 기사/뉴스 "내가 40년 전 日 노래 찾아들을 줄은"…1020도 '난리' 10 06:55 340
301512 기사/뉴스 "동료 결혼 선호하지 않았지만" 손예진이 밝힌 현빈과의 결혼 이유 7 06:47 1,011
301511 기사/뉴스 [날씨] 때린 데 또 때린다,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최고 120mm 1 06:42 700
301510 기사/뉴스 “구찌 이어 불가리마저"…롯데百 대구점, 명품 브랜드 줄이탈에 골머리 2 06:22 647
301509 기사/뉴스 전공의 “정부가 벌집 건드려… 내년 2월까지 복귀 안해” 10 05:35 2,151
301508 기사/뉴스 소상공인 돕는 제도인데… 노란우산 공제에 전문직 9만명 8 05:18 2,517
301507 기사/뉴스 “주일 시행 시험 토요일로 옮겨달라” 51 05:10 4,604
301506 기사/뉴스 “에스파 옆에 저 여자 누구야?” ‘소름’ ‘충격’ 쏟아졌다 3 03:57 4,723
301505 기사/뉴스 '6800원 티셔츠'에도 매장 한산…짝퉁 의류도 버젓이 판매 3 03:49 4,138
301504 기사/뉴스 킴 카다시안, 입술 안쪽에 '타투'…전 남친과의 키스 추억? 7 03:46 3,521
301503 기사/뉴스 '60대 이상 vs 20대' 교통사고 조사해보니…'깜짝 결과' 9 02:24 2,626
301502 기사/뉴스 "내가 40년 전 日 노래 찾아들을 줄은"…1020도 '난리' 24 01:18 2,960
301501 기사/뉴스 '강간범' 크리스, 모친이 6억 슈퍼카 11억에 판매 시도.jpg 14 01:01 7,384
301500 기사/뉴스 “엔화 싸니 올여름 휴가는 일본?”… 40도 넘는 폭염에 사망자 속출 36 00:57 3,492
301499 기사/뉴스 권익위, ‘류희림 청부민원 의혹’ 이해충돌 여부 판단 않고 방심위로 송부 결정 3 07.08 1,368
301498 기사/뉴스 "재미없으면 환불해 준다면서요"...'탈주' 무대인사서 환불 요청한 여성 팬에 당황한 이제훈 523 07.08 75,018
301497 기사/뉴스 강원 한 초등학생, 가방 속 숨은 칼날에 응급실행 42 07.08 9,220
301496 기사/뉴스 “국대팀 감독을 투표로”…박주호, 축협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 폭로 [TOP이슈] 4 07.08 3,063
301495 기사/뉴스 [날씨] 전국 흐리고 비…이틀간 최대 120mm 이상 11 07.08 4,742
301494 기사/뉴스 [1보] 현대차 노사, 6년 연속 파업 없이 임협 잠정합의 9 07.08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