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블랙리스트 수사' 경찰, 제보자 압수수색
35,972 236
2024.07.04 01:01
35,972 236

QPedPl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제보 대상인 쿠팡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공익신고자 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제보자를 상대로 강제수사가 이뤄진 것이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2명 중 1명인 A씨의 자택을 찾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폭로 직후인 지난 2월 말 쿠팡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경찰이 내세운 혐의는 영업비밀 누설(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다. A씨가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의 물류센터 물품 분류 자동화 설비 배치 도면, 인적자원 정보, 산업재해 발생 및 대응조치 등 25개 영업상 주요 자산에 해당하는 자료를 "손해를 입힐 목적으로 무단 유출·누설했다"는 것이다. 

 

이에 권영국 쿠팡 대책위 대표는 "쿠팡의 주장에 치우친 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이 내놓은 죄목인 영업비밀 누설, 업무상 배임은 제보자가 부당 이익을 취해야 하는데, 제보자가 이걸 누구에게 전달한 뒤 이익을 취했다고 볼 행위가 없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873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65 07.05 50,440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79,27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2,17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88,68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21,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5,33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9,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4,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3,3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0,6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52 기사/뉴스 “회사 밖은 지옥” 후배 리더 아래서 버티는 엘더 08:46 56
301351 기사/뉴스 범죄나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을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중국의 웨이관 문화 3 08:40 524
301350 기사/뉴스 "오징어 수도 없이 많이 튀겼죠"…롯데리아 '오징어 버거' 탄생 비화 5 08:39 372
301349 기사/뉴스 걸그룹 공연 중 팬이 던진 '부채'가 얼굴로…'위험천만' 행동 사과 [엑's 이슈] 7 08:38 641
301348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또 1위, 픽사 韓 최고 기록 '엘리멘탈'까지 33만 08:36 228
301347 기사/뉴스 삼성전자,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9만 전자’까지 단 2900원 남았다 11 08:30 823
301346 기사/뉴스 [MLB] MLB 올스타 투수-벤치 명단 발표 2 08:28 306
301345 기사/뉴스 [르포]"교통 혁명이라고요? GTX 안 타고 광역버스 탑니다"... 왜? 15 08:26 1,436
301344 기사/뉴스 “진짜 고교 쌤 아냐?”…‘공교육의 표상’, ‘졸업’ 김송일 “학창시절 은사 떠올리며 연기했죠”[SS인터뷰] 2 08:18 808
301343 기사/뉴스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 강아지보다 서열 낮은 최하위 인증..'입틀막 오열' 1 08:15 1,229
301342 기사/뉴스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올라…휘발유 평균가 1682.2원 7 08:11 451
301341 기사/뉴스 [단독] 22년간 첫삽도 못 뜨고… 100층 DMC 랜드마크 무산 15 08:08 2,967
301340 기사/뉴스 안정화에 나랏돈 94조를 쓴다…괴물이 된 부동산 PF[송승섭의 금융라이트] 2 08:08 806
301339 기사/뉴스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한때 고립…"무사 구조"(종합) 1 08:07 596
301338 기사/뉴스 [단독] "한 직장서 실업급여 6650만원 타갔다"…칼 빼든 정부 46 08:05 4,790
301337 기사/뉴스 위하준 "셀카 실력 논란 충격...잘 찍는 줄 알았는데" 토로 [인터뷰①] 5 08:03 1,122
301336 기사/뉴스 [단독] 곱창집서 소 생간 먹고…'1급 감염병' 야토병 의심환자 발생 29 08:01 5,268
301335 기사/뉴스 '극한호우' 경북 안동 주민 고립…18명 중 7명 구조 11 07:45 3,110
301334 기사/뉴스 [단독]문소리X이현우, '태사기' 이후 17년 만에 재회…연극 '사운드 인사이드' 출연 2 07:36 2,406
301333 기사/뉴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7·8일 오사카 교세라돔 개최 33 07:31 2,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