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쿠팡 블랙리스트 수사' 경찰, 제보자 압수수색
36,035 236
2024.07.04 01:01
36,035 236

QPedPl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영업비밀 누설 등 혐의로 경찰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제보 대상인 쿠팡의 수사는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공익신고자 보호 절차를 밟고 있는 제보자를 상대로 강제수사가 이뤄진 것이다.

 

<오마이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12일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 2명 중 1명인 A씨의 자택을 찾아 휴대전화를 압수수색했다. 이는 블랙리스트 폭로 직후인 지난 2월 말 쿠팡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경찰이 내세운 혐의는 영업비밀 누설(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다. A씨가 쿠팡 풀필먼트서비스(CFS)의 물류센터 물품 분류 자동화 설비 배치 도면, 인적자원 정보, 산업재해 발생 및 대응조치 등 25개 영업상 주요 자산에 해당하는 자료를 "손해를 입힐 목적으로 무단 유출·누설했다"는 것이다. 

 

이에 권영국 쿠팡 대책위 대표는 "쿠팡의 주장에 치우친 수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경찰이 내놓은 죄목인 영업비밀 누설, 업무상 배임은 제보자가 부당 이익을 취해야 하는데, 제보자가 이걸 누구에게 전달한 뒤 이익을 취했다고 볼 행위가 없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38739

목록 스크랩 (0)
댓글 2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443 00:09 11,081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88,2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9,5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96,8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36,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90,098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41,3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1,1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6,98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2,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55 기사/뉴스 한지민 닮은꼴 ‘11㎏ 감량’ 신봉선 “김종국과 가능성? 그 오빠가 날 싫어해”(컬투쇼) 2 15:01 780
301454 기사/뉴스 '페이커' 이상혁을 숭배하라... T1이 e스포츠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11 14:58 537
301453 기사/뉴스 "엘베 없어 죄송해요"…택배기사에 복숭아 선물한 2층 부부 5 14:54 1,875
301452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10월 결혼…소속사 측 "새로운 시작, 축복 당부" [공식입장] 20 14:52 2,018
301451 기사/뉴스 [KBO] '벤클 현장서 목격' 日 순수 청년, 결국 두산이 찜했다...국민타자 "우리 순번 오면 시라카와 영입할 것" 12 14:50 1,167
301450 기사/뉴스 82메이저, ‘촉’→‘텐미닛’까지…‘워터밤’ 뒤흔든 화끈 무대 2 14:46 549
301449 기사/뉴스 바비 인형 엄마 된다..마고 로비, 결혼 8년만에 첫 임신 [Oh!llywood] 2 14:46 767
301448 기사/뉴스 "대한축구협회, 처용전사와 한국 축구 팬 염원 무시한 선택" 울산 서포터스, KFA 강력 규탄 2 14:45 342
301447 기사/뉴스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 '조'?"…조정석 '파일럿', 웃참 챌린지존 오픈 3 14:43 577
301446 기사/뉴스 [단독] 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아내 케이티, 첫째 출산 1년 만에 둘째 임신 55 14:43 5,094
301445 기사/뉴스 [속보]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중단 아닌 '철회'… 앞으로도 처분 없다" 11 14:42 641
301444 기사/뉴스 NCT 127, 신보 트랙 비디오..."몽환적인, 'Wall to Wall'" 14:41 118
301443 기사/뉴스 드림캐쳐 수아, 프로야구 키움VS한화 경기 시구자 발탁 3 14:40 259
301442 기사/뉴스 '슈퍼배드4', '인사이드아웃2' 제쳤다...북미 박스오피스 '1위' [할리웃통신] 5 14:37 484
301441 기사/뉴스 [공식] 현아 측 "♥용준형과 10월 비공개 결혼, 새로운 인생 축복 당부"(전문) 332 14:35 26,280
301440 기사/뉴스 '해병대 채 해병 순직 사건' 임성근 전 사단장에 면죄부 준 이유는? 6 14:35 431
301439 기사/뉴스 박재범,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 확정…8월 ‘Jay Park Season 3’ 개최[공식] 2 14:35 209
301438 기사/뉴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2차 출연진 공개…엘르가든·라이즈 5 14:34 460
301437 기사/뉴스 [속보] 경북경찰청 채 상병 수사 결과 발표 "임성근 불송치" 23 14:31 1,415
301436 기사/뉴스 [속보] 尹,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누가 美대통령이든 한미동맹 굳건" 43 14:22 1,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