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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원주시, 일본 다카마쓰·오사카·나오시마 섬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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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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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누끼 우동 제조·판매시설 살펴보는 원강수 원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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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야시마 전망대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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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 다다오와 인사 나누는 원강수 원주시장



강원 원주시가 인구정책과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일본 벤치마킹에 나섰다.

시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1일부터 5일까지 일본 다카마쓰와 오사카 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고 원주 대표 음식인 원주 만두를 관광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방문길이다.



사누끼 우동의 본고장인 다카마쓰 지역에서는 우동패스와 우동투어프로그램에 참가해 원주만두의 관광 자원화 등 맛있는 원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이어 인구 3천명이 사는 8천㎦ 면적의 작은 마을임에도 연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예술의 섬 나오시마를 살핀다.


빈집을 예술공간으로 작품화한 '이에(집)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고 원주 뮤지엄산 건축가로도 유명한 안도 다다오의 미술관과 건축물을 견학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획기적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배운다.


이밖에 오사카 지역의 주요 공공시설물 견학 후 오사카 상공회의소 및 관서한인회를 방문, 역이민 정책 '컴 온 원주'(Come On Wonju)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증진 간담회를 갖는다.

원 시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위기에 놓여있던 잿빛 섬 나오시마가 예술의 섬으로 재탄생한 이야기를 되짚어보겠다"며 "미래 먹거리 관광산업을 개발해 원주만의 차별화한 관광자원 조성에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https://naver.me/FTX4Be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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