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멸종 문턱 개구리 살리는 특별한 '사우나' 아시나요?
6,399 9
2024.07.03 19:20
6,399 9
fBRgBt
Hhkqjf


호주 멸종위기종 그린벨개구리 약 240마리를 방사한 결과, 개구리들은 전반적으로 온실 공간을 더 많이 찾았다. 또 온실 공간을 자주 드나든 개구리의 체온이 6도 더 높았고 일부는 시간이 지나면서 항아리곰팡이 감염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전 실험에서 체온을 높여 감염에서 벗어난 개구리는 재감염 위험을 벗어날 확률이 22배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개구리를 위협하는 곰팡이를 박멸하는 대신, 개구리가 체온을 높여 스스로 곰팡이를 이길 방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연구진은 항아리곰팡이로부터 개구리를 구할 수 있는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구멍 뚫린 벽돌, 금속 케이블타이, 검은색 페인트 등 햇빛을 받으면 뜨거워지는 모든 물건이 개구리 전용 사우나가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연구에 참여한 앤서니 와들 맥쿼리대 보존생물학 박사는 "항아리곰팡이는 28도 이상에서 잘 자라지 못해 개구리의 체온이 높아지면 면역력도 높아진다"며 "햇빛에 달궈진 벽돌은 개구리를 위한 치료용 사우나"라고 설명했다.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53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96 10.01 30,97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4,2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36,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3,02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45,2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4,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6,0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7,1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35,3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243 이슈 NCT 127 특유의 '네오함' 싹 빼고 나왔던 타이틀곡...twt 5 10:52 130
2516242 유머 감사합니다 ㅋㅋ 크죠...3개월인데 5개월 몸무게래요 10:51 186
2516241 기사/뉴스 공무원 4만 7000명 ‘육휴’… 업무 분담 해법은 아직도 ‘공석’ 3 10:51 159
2516240 유머 관광객 : 사진 좀 찍고싶은데요 2 10:46 1,420
2516239 유머 나만 김씨고 나머지조원이 이씨인 발표수업 4 10:45 1,579
2516238 이슈 공룡상과 케미 좋다는 김고은 8 10:44 1,027
2516237 팁/유용/추천 가을에 보기 좋은 펭수X오느른 힐링 에피소드.jpg 7 10:43 306
2516236 유머 외국인들에게 곶감 삥뜯긴 사람 12 10:42 1,539
2516235 이슈 저렇게 뛰면서 라이브를 어떻게 하나 싶은 손호영 (지오디) 6 10:37 542
2516234 이슈 취향따라 갈린다는 차은우 최근 화보.jpg 15 10:34 1,019
2516233 기사/뉴스 뉴스타파X참여연대, '대통령실 직원 명단 공개 소송' 2심도 승소 3 10:33 379
2516232 유머 회사에서 강등당해서 흑화한 마이멜로디 4 10:31 1,627
2516231 이슈 수습 간호사 시절에 환자가 제 불알 검은색인가요 28 10:30 4,105
2516230 유머 🍶가장 맛있어 보이는 신상막걸리 원픽🍶 8 10:30 1,065
2516229 이슈 현실에 지쳤다고 무작정 종교에 귀의하면 안되는 이유 13 10:30 2,120
2516228 이슈 이현주 단체생활 적응못하고 성격 유별나다 정확한 반례.jpg 11 10:28 3,974
2516227 기사/뉴스 "여교사 엉덩이 툭 치고, 임신한 선생님 성희롱하는 초중고생들" 30 10:28 1,616
2516226 유머 2015년 더쿠 피자토크 사건.jpg (울회사 막내직원 사고침 -0-) 5 10:28 1,377
2516225 이슈 스테파에서 조회수가 하루만에 15만을 찍고있는 한국무용 최호종 vs 누군가의 동영상 (2화 스포 있음) 10 10:27 1,028
2516224 기사/뉴스 ‘직원 피폭’ 삼성전자, 과태료 1050만 원 처분 20 10:25 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