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성용과 인연’ 포옛, 대한민국 지휘봉 잡나? 바그너까지 언급되는 차기 사령탑 후보…이임생 이사 유럽行
5,756 1
2024.07.03 16:56
5,756 1

MJXSAf


거스 포옛, 과거 기성용과 인연이 있는 지도자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올라섰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이임생 기술총괄이사는 지난 2일 차기 사령탑 후보 거스 포옛, 다비트 바그너와의 면접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했다.


이임생 이사는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의 사퇴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선임 작업을 위한 권한을 이어받은 주인공이다. 그는 포옛, 바그너와 직접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포옛의 이름은 익숙하다. 그는 우루과이 출신의 지도자로 최근까지 그리스를 이끌었다. 그러나 유로 2024 본선을 이끌지 못하면서 짐을 쌌다.


다양한 곳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은 포옛이다. 그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선덜랜드, AEK 아테네, 상하이 선화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기성용과의 인연은 선덜랜드 시절에 이어졌다. 포옛은 2013년 선덜랜드의 사령탑으로 부임했고 강등권에 있었던 팀을 구원했다.


포옛은 2013-14시즌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로 복귀, 그들의 인연은 여기서 마무리됐다.


포옛은 과거 인터뷰에서 기성용에 대해 “그를 영입할 수 없었다. 스완지가 이적료를 높게 불렀기 때문이다”라고 아쉬워했다.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전력강화위원회가 작성한 영입 리스트에 포옛의 이름은 존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감독 역시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소속팀 없는 포옛은 여러 후보 중 가장 가능성 높은 카드로 평가받고 있다.


바그너 역시 포옛과 함께 언급되고 있는 지도자다. 그는 허더스필드타운을 시작으로 샬케04, 영보이스, 노리치 시티 등에서 감독 커리어를 쌓았다.


그러나 바그너는 포옛과 달리 국가대표팀 지도 경험이 없다. 이 부분이 변수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을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성적 부진으로 경질한 후 새로운 사령탑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황선홍, 김도훈 임시 체제로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 진출했다.


하나, 5개월 가까이 흐른 현재까지 클린스만 다음 감독을 찾지 못했다는 건 대단히 아쉬운 일이다. 대한축구협회의 무능함을 증명하는 하나의 일이 됐다. 심지어 홍명보, 김도훈 등 국내 지도자들에게 접촉하기도 했으나 거절당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대한민국은 오는 9월 팔레스타인전을 시작으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현시점에선 월드컵 진출은 물론 16강 이상을 바라봐야 하지만 차기 사령탑 문제 해결도 하지 못한 상황이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410/000100946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420 10.01 24,82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61,8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36,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82,39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44,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94,8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6,0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82,5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7,1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32,0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6193 이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철도청에 정식 고용된 원숭이.jpg 09:43 204
2516192 이슈 요즘 중고딩들이 생각하는 sg워너비 이미지 2 09:41 384
2516191 이슈 반응에 따라 회사생활을 해봤는지 안 해봤는지 여부가 갈린다는 글.jpg 81 09:38 1,972
2516190 이슈 중안부정병 너가 졌어 5 09:38 690
2516189 이슈 실시간 민혁 재대에 모인 몬스타엑스 멤버들 6 09:37 512
2516188 이슈 유튜버 임한올 최근 근황 6 09:36 1,506
2516187 이슈 가장 인상깊었던 5세대 여자 아이돌 데뷔 앨범 7 09:35 393
2516186 이슈 물들어올때 노젓는 흑백요리사 나폴리맛피아 6 09:34 896
2516185 이슈 은비, 예나 생일날이라 모인 아이즈원 09:33 693
2516184 유머 챗GPT에게 장난치면 안되는 이유 14 09:30 1,703
2516183 유머 치간칫솔같은 아깽이 둘이 엎치락뒷치락 싸움 2 09:30 741
2516182 기사/뉴스 [단독] "불교계 뉴진스님, 기독교 왜 없어?" 김경진, 'DJ 찌저스' 탄생 비화 2 09:30 1,150
2516181 이슈 4년전에 이미 논란이 됐던 최현석 책 18 09:27 1,905
2516180 유머 밥통요정이 밥을 허락하지않음 3 09:24 1,071
2516179 이슈 김치찌개 선호도 조사 64 09:22 987
2516178 이슈 브라만 출신임에도 카스트를 경멸하여 폐지시킨 독립운동가 11 09:20 1,677
2516177 기사/뉴스 [단독]‘만년 적자’ 코레일···철도 고치고 정부서 못 받은 돈 1400억 21 09:17 1,323
2516176 이슈 합법적으로 대한민국보다 일본이 낫다고 올려치기 23 09:17 1,971
2516175 유머 실내온도가 15도 미만이라면 적정 습도는 70% 5 09:15 1,738
2516174 이슈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당화로 더 빡치는 말은? 8 09:13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