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326만’ 유튜버 슈카월드 KBS 퇴출 청원 올라왔다…왜?

무명의 더쿠 | 07-03 | 조회 수 59435

지난달 12일 KBS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KBS에서 슈카 전석재씨의 퇴출을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에는 1137명이 동의했다. 시청자 청원은 1000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담당자가 답변을 남겨야 한다.

글쓴이는 “KBS는 공정하고 건전한 방송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내외 방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이 관점에 비추어 지나치게 정치편향적인 슈카 전석재씨의 퇴출을 공영방송 KBS에 요구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슈카월드)에 업로드 되는 컨텐츠들 중 특히나 사회적 이슈가 되는 주제의 영상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정치편향적이다”며 “어떠한 주제에 대해서 영상컨텐츠를 제작할 때 특정정파의 논리를 그대로 따라가는 주장과 함께 상대진영에 유리한 사실들은 축소하거나 언급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택적 중립은 중립이 아니라 편파다. 본인은 정치적 중립이라고 주장하지만, 슈카월드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굉장히 정치편향적이다”며 “현재 출연중인 프로그램에서의 하차, 슈카의 KBS 영구 퇴출,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KBS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온 글. 캡처

이에 KBS는 “슈카 전석재씨는 325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파워 경제 유투버로서 ‘슈카 월드’의 경우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를 다루면서 구독자, 시청자와의 견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KBS는 “현재 ‘슈카월드’의 운영자 전석재씨가 출연하고 있는 KBS 지식 강연 토크쇼 ‘이슈 Pick 쌤과 함께’에서 언급한 발언 내용을 검토해본 결과 프로그램에서의 하차, KBS 영구 퇴출을 고려할 만한 심대한 사유가 발생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7241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26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드라마이벤트] 손현주, 김명민, 김도훈, 허남준 출연 올해의 수작 탄생! 지니 TV <유어 아너> 1-2화 선공개 GV 초대 이벤트 107
  •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오늘자 조선일보 사회면 메인장식한 변우석 공항논란 *제목수정*
    • 09:19
    • 조회 22329
    • 기사/뉴스
    425
    • 연예인이 인천공항 전세냈나… 경호원이 승객 막고 여권까지 검사
    • 08:37
    • 조회 15296
    • 기사/뉴스
    221
    • [단독] 순천향대천안병원 응급실, 의사 전원 사직으로 16일부터 폐쇄
    • 02:18
    • 조회 55027
    • 기사/뉴스
    301
    • 초복 오리고기 먹은 주민 심정지 등 3명 식중독 증세
    • 01:34
    • 조회 61659
    • 기사/뉴스
    217
    • [단독] 가수 현철 별세, 향년 81세
    • 00:40
    • 조회 75072
    • 기사/뉴스
    846
    • 폐업률 0%→사상 첫 적자… 위기의 배스킨라빈스
    • 00:25
    • 조회 52582
    • 기사/뉴스
    520
    • "직장 동료였는데" 20대 여성 성폭행 뒤 도주한 50대, 숨진 채 발견
    • 07-15
    • 조회 61916
    • 기사/뉴스
    396
    • 개고기 이어 ‘삼계’ 금지 운동?… 초복 달구는 ‘닭고기 식용’ 논쟁 [뉴스+]
    • 07-15
    • 조회 38772
    • 기사/뉴스
    533
    • 유튜브, '쯔양 협박의혹' 구제역·카라큘라·전국진 '수익 중지'
    • 07-15
    • 조회 69016
    • 기사/뉴스
    769
    • 침착맨, 홍명보 발언에 결국 사과...“불편하게 해드린 점 사과”
    • 07-15
    • 조회 50958
    • 기사/뉴스
    382
    • [단독] 인천공항, 변우석 과잉경호 현장 어딘지도 몰랐다
    • 07-15
    • 조회 54975
    • 기사/뉴스
    673
    • " ~인 것 같아요"가 너무 많다
    • 07-15
    • 조회 56833
    • 기사/뉴스
    616
    • 박지성까지 직격했는데…"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 침착맨 주장 역풍
    • 07-15
    • 조회 44169
    • 기사/뉴스
    552
    • "윤석열 탄핵글 올리면 건당 1만원 드려요"
    • 07-15
    • 조회 47811
    • 기사/뉴스
    923
    • "그냥 홍명보가 싫은 거 아냐?" 침착맨 주장에 축구팬 '분노'
    • 07-15
    • 조회 38363
    • 기사/뉴스
    551
    • "인체 해부하고 싶었다"…모텔서 살인, 살점 모두 도려낸 10대 악마
    • 07-15
    • 조회 62700
    • 기사/뉴스
    392
    • [단독] 인권위 "변우석 인권침해 진정, 인천공항 연루됐다면 본격 조사"
    • 07-15
    • 조회 36119
    • 기사/뉴스
    303
    • 허웅 측 "전 여친과 동성애인 정다은 공모 의심된다"..피고소인 조사 받아
    • 07-15
    • 조회 60563
    • 기사/뉴스
    311
    • [단독] ‘뉴진스 맘’ 민희진, 계속 웃을 수 있을까…쏘스뮤직, 민희진 상대 5억 손해배상소송 제기
    • 07-15
    • 조회 43680
    • 기사/뉴스
    814
    • 식당에서 전자담배 '뻑뻑'…하지 말래도 무시한 중국인 여성
    • 07-15
    • 조회 35132
    • 기사/뉴스
    28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