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해외축구] 스완지 시티가 엄지성 선수 영입을 위해 선수한테 보인 정성 txt
1,564 3
2024.07.03 14:58
1,564 3

'원격 삼고초려'에 가까운 설득 작업을 거쳤다. 실제로 세 번 방문할 수는 없지만 3회 이상 다각도로 정성을 보였다. 먼저 엄지성을 분석한 자체 스카우트 자료를 선수 측에도 공유했다. 8페이지 분량의 문건에는 엄지성의 기술적 특징, 신체적 틍징, 윌리엄스 감독의 전술에서 뛸 수 있는 포지션, 여기에 병역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점, 소셜미디어(SNS)에서 별다른 활동이 없다는 점까지 자세히 기입돼 있었다. 엄지성의 과거 인터뷰를 영어로 번역해 읽으며 선수 성향을 파악한 흔적도 있었다.엄지성이 과거에 뛰었던 위치를 수치화해 포진도 위에 펼치고, 이를 바탕으로 스완지 영입시 기존 선수들과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구상한 자료를 엄지성에게도 투명하게 공유했다. 보통 이런 자료는 에이전트들이 제작해 구단에 제출하며 선수 영입을 권할 때 쓰는데, 이번엔 반대로 구단이 선수에게 준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감독과 화상미팅을 진행할 때도 남다른 깊이를 보여줬다. 구단은 통역을 미리 준비해 윌리엄스 감독과 엄지성이 막힘없이 소통할 수 있게 했다. 엄지성은 그저 감동만 받은 게 아니라, 스완지 감독이 자신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이적시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감을 잡을 수 있었다.



+기성용은 스완지 구단의 연락을 받고 K리그에서 맞상대해본 엄지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엄지성과 별다른 친분이 없지만, 연락처를 수소문해 스완지 이적시 적응에 대한 조언을 해 주겠다는 뜻을 전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에서 선수 설득+기성용한테 체크



기성용은 스완지시티의 레전드 반열에 오른 선수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12 00:08 14,512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13:57 15,1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63,67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25,0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41,8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10,54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86,4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2,0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0,0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73,46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8,14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7,6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504 이슈 여드름패치 붙이고 충격받았다는 라이즈 원빈 22:58 314
2448503 이슈 23년 전 오늘 발매된_ "Jumpo Mambo" 22:58 17
2448502 이슈 [서진이네2] 일 미친듯 야무지게하는 고민시 7 22:56 641
2448501 이슈 더 자극적인 카라큘라 허웅 2탄 6 22:55 713
2448500 유머 정액테러범 90퍼센트가 남성ㅋㅋㅋㅋㅋ 11 22:55 878
2448499 유머 방금 원덬이 릴스에서 본 대기업 입사 문제 19 22:52 1,065
2448498 이슈 [KBO]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세운 오늘자 퓨처스 올스타전 관중수.twt 8 22:50 989
2448497 이슈 2살 딸 차 갇혀 우는데…30분간 영상 찍은 일본 유튜버 7 22:50 1,376
2448496 이슈 동네 아주머니가 우리 개를 가리키며 "쌀개"라고 하셨음 13 22:49 1,850
2448495 이슈 2017년 ~ 2024년 7년동안 그대로인 강다니엘 4 22:47 528
2448494 유머 헐리우드 90년대생 존잘 남배우 발견 5 22:46 1,456
2448493 유머 안재현이 이별한 남자 위로하는 법 31 22:45 2,754
2448492 정보 여름방학맞이 선생님들을 위한 도미노피자 방문포장 50퍼할인( 5일부터 7일) 8 22:44 975
2448491 이슈 [KBO] 전반기 역대급 흥행중이라는 프로야구 18 22:43 1,471
2448490 이슈 각 그룹 춤짱들이랑 찍어줬으면 좋겠는 이채연 신곡 페어 안무 챌린지 6 22:43 690
2448489 이슈 3년 전 오늘 발매♬ Vaundy '花占い' 22:41 85
2448488 유머 사실상 단점이 거의 없는 운동 47 22:40 6,072
2448487 유머 [kbo] 12년만의 올스타전 참가에 많이 신난듯한 류현진 라방 18 22:40 1,996
2448486 유머 일부 무묭이들이 타고 싶어 하는 관광버스 3 22:40 1,045
2448485 이슈 살기 위해 자동차 쫓아오던 그 유기견 최근 2 22:40 1,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