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아버지이자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 손웅정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손 감독을 비롯한 피의자들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를 받는 손 감독과 손흥윤 수석코치, A 코치 등 3명은 검찰에게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서 사건을 넘겨받은 이후 첫 소환조사다.
손 감독은 지난달 26일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 B군 측에게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당했다. 사건을 수사한 강원경찰청은 손 감독 등 3명을 지난 4월 중순쯤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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