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배달의민족이 무료배달을 받을 수 있는 '배민클럽' 서비스를 다음 달 20일부터 유료화한다.
배민은 2일 이런 내용을 외식업주들에게 공지했다.
월 이용요금은 3천990원이다. 다만 당분간 1천990원의 프로모션 가격을 적용한다.
프로모션 가격 종료 시점은 향후 공지할 예정이다.
다음 달 20일부터는 이용료를 지불한 고객만 배민클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 가입은 오는 9일 시작된다.
사전 가입이 시작되면 결제 수단을 등록하지 않은 고객은 무료 체험을 할 수 없다.
배민은 사전 가입 이용자에게 최소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배민은 지난 5월 28일부터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을 도입하면서 '체험 기간'이라고 밝혀 향후 서비스를 유료화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
https://v.daum.net/v/20240702184819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