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화인가 스캔들’ 디즈니플러스 구원 투수 될까… “올 최고작 기대”
3,272 17
2024.07.03 07:46
3,272 17

3일 공개… 10부작 액션스릴러
김하늘 “골프 연기 가장 어려워”
‘선덕여왕’ 박홍균 감독 연출

ULhrIm


“오늘 예고편을 보고 나서 자신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아요. 처음 대본을 봤을 때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점에 끌렸거든요. 캐릭터들이 단순한 면도 있어 해외 시청자들도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희망이 있어요.”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2일 열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화인가 스캔들’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오완수 역을 맡은 김하늘이 이같이 밝혔다.


액션 스릴러물 ‘화인가 스캔들’에서 국민적 사랑을 받던 골퍼 오완수는 결혼을 통해 화인가의 일원이 된 뒤 의문의 테러를 당한다. 오완수는 테러의 실체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화인가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연출은 드라마 ‘선덕여왕’ ‘뉴하트’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했던 박홍균 감독이 맡았다.

김하늘은 “예전에 영화 ‘보디가드’를 재밌게 봤는데 오랜만에 그런 소재를 만나 굉장히 흥미로웠다”며 “매회가 궁금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어서 대본에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아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완수는 ‘성공한 평민, 기부천사 오완수’란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화인가의 얼굴이다. 결혼 후 오완수는 화인그룹의 비자금을 관리하는 나우재단의 이사장을 맡았다. 대기업 재단의 이사장이면서 프로골퍼로서의 모습도 함께 보여줘야 하는 만큼 김하늘은 준비할 것도 많았다.

김하늘은 “유엔 친선대사들의 우아하고 당당한 모습을 참고하면서 옷차림, 말투 등을 연구했다”면서 “골프 연기가 가장 어려웠다. 골프를 조금 치긴 했지만 아무리 연습해도 (프로 같은) 자세가 나오지 않아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고스트 닥터’ 이후 2년 반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정지훈(비)은 눈앞에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한 뒤 화인가에 들어와 진실을 파헤치는 경호원 서도윤 역을 맡았다. 서도윤은 친구에게 닥친 죽음의 배후에 화인가가 있다고 믿는다.


정지훈은 ‘화인가 스캔들’에서 대사보단 몸으로, 눈빛으로 연기하는 장면이 많아 고충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정지훈은 “(대사가 많지 않아) 어려웠다. 눈이 작은데 눈빛이 보여야 하니 눈이 붓지 않게 하려고 저녁엔 금식하고 촬영 전엔 30분씩 뛰거나 스쿼트를 하고 나갔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완수를 지키는 경호원인만큼 액션 연기의 비중이 높았다. 그는 대역을 쓰기보단 직접 액션을 소화했다. 정지훈은 “출연료를 받았으면 그만큼 해야된다고 생각해 직접 하겠다고 감독님께 말씀드렸다”며 “직접 액션을 소화하면 부족한 부분을 내가 애드리브로 채워 넣을 수 있어 편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화인가 스캔들’이 디즈니플러스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반전시킬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올해 야심차게 선보인 ‘삼식이 삼촌’이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음에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낸 탓이다.

작품의 흥행을 어떻게 예견하느냐는 질문에 정지훈은 “경험상 최선을 다했더라도 (작품이) 잘 되고 안 되는 건 보시는 분이나 하늘의 뜻이더라. 그래서 매번 잘 모르겠다”면서도 “이번 한 해 디즈니플러스에서 제일 잘 된 작품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5/00017080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24 07.01 49,1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7,37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06,8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25,0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90,31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64,4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0,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5,0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9,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1,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744 기사/뉴스 거를 타선이 없는 대한민국 몰카범 근황 ㄷㄷㄷ 11:22 10
2448743 정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냥냥이 학술대회> 2 11:21 284
2448742 이슈 황정민 염정아 주연 <크로스> 8월 넷플릭스 공개 예정 7 11:16 673
2448741 이슈 슬기 인스타 업뎃 3 11:16 517
2448740 이슈 요즘 방송국에 자주 출몰한다는 곰돌이 11:13 859
2448739 유머 이렇게 못생긴 옷은 처음이에요 1 11:13 1,720
2448738 유머 통밀빵의 불편한 진실 26 11:12 1,978
2448737 이슈 한 나라의 군주인 왕이 원앤온리면 망하는 이유 5 11:12 1,204
2448736 유머 돌 기념으로 받은 새자동차 엠블럼이랑 핸들 날려먹은 바오네🐼🐼🐼 32 11:11 1,886
2448735 유머 오늘도 어부바나무 올라간 아이바오🐼🐼🐼 11 11:11 1,284
2448734 이슈 10년간 활동하며 온 가족을 부양하고있다는 오마이걸 승희 6 11:10 1,124
2448733 이슈 차 뽑은지 1시간도 안돼 폐차 만든 그 판다의 행적 🐼 18 11:10 1,627
2448732 유머 전공자와 일반인.jpg 4 11:10 997
2448731 유머 Q : 우리 허웅씨는 병X이에요, 로맨스 가이예요? 55 11:09 3,741
2448730 유머 이사가 내일 등산 가는데 김밥 다섯 줄만 싸줄 수 있냐고 물어봄;; 135 11:08 7,354
2448729 이슈 허웅:식탁 편지는 남는 편지지가 없어서 식탁에 쓴것,치아폭행은 실랑이하는중에 라미네이트가 떨어진것 47 11:08 2,318
2448728 이슈 영화 [빅토리] 메인 예고편 | 8월 14일 극장 대개봉 11:06 208
2448727 유머 새 차 순식간에 침수차 만든 범인 아니 범웅 🐼 31 11:06 2,243
2448726 이슈 호불호 갈리는 햄버거 먹는 방법.jpg 7 11:05 897
2448725 유머 그 시절 청량리 정신병원 괴담 8 11:05 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