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민, '한집배달' 라이더 한 명에 두 건 배차 …"배달 지연 없어"
6,515 41
2024.07.03 07:32
6,515 41

여러 건 배차해도 한 집 씩 배달…라이더에 효율적 동선 제공


배달의민족이 최근 라이더 한 명이 배달 한 건을 수행하는 '한집배달' 서비스에 두 건 이상의 배달을 배차하는 방식을 테스트 중이다. 이에 한집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 한 명에 배달 두 건이 묶여 배차되면서 '한집배달' 의미가 퇴색되고 배달 시간도 늘어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시범 운영 단계고, 우려와 달리 소비자 경험에 부정적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라이더가 음식을 픽업하는 순간 배달이 즉시 이뤄져 한집배달 개념이 맞고, 더 빠른 배차가 가능해 라이더에게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할 수 있다는 논리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민은 라이더 한 명에게 한집배달을 두 건 이상 동시에 배차하고 있다. 배달을 맡은 라이더는 먼저 주문된 건을 픽업하고 배달한 뒤, 나머지를 픽업해 배달하는 방식이다.


한집배달은 라이더가 하나의 음식점에서 고객 한 명에게 바로 배달하는 서비스다. 한 명의 라이더가 여러 음식점을 방문해 음식을 차례로 가져가고 각 음식을 다시 손님에게 전달해주는 '알뜰배달'보다 빠르게 음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배민의 알뜰배달은 무료로 운영 중이다. 음식을 더 빠르게 받고 싶은 고객은 추가 배달비를 내고 한집배달을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이용자들은 배민의 한집배달 시스템의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한집배달을 수행하는 라이더에게 두 건 이상 배달이 동시 배정돼 라이더가 이를 알뜰배달과 같이 운영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배민 이용자 김 씨(32)는 "배달원이 내 음식만 신경써서 배달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돈 내면서 한집배달을 주문하는 건데, 이건 배달시간 문제 이전에 신뢰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배민 이용자 박 씨(36)는 "한집배달이 두 건 씩 묶어서 배치될 수도 있다는 걸 배민에서 공지했다면 배달 시킬 때 한 번 더 생각하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배민은 한집배달이 반드시 한 곳 씩만 배달하도록 시스템화 돼 있기에 사전에 공지된 주문이 밀리거나 사용자 경험이 악화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배민 관계자는 "라이더 한 명에게 한집배달을 두 개 이상 주는 경우가 있지만, 배민 시스템 상 라이더는 배달을 끝낸 뒤에야 다음 배달주문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알뜰배달처럼 여러 건을 한꺼번에 배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또 "두 번째 배달은 AI가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주문을 배차시켜, 라이더의 배달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면서 "고객들은 주문 전에 공지된 배달시간에 맞춰 배달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배민 관계자는 "라이더들의 배차가 끝나기를 기다려 다른 주문을 배차하는 것보다 더 빠른 배차가 가능하고, 라이더에게도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할 수 있다"며 "한집배달을 묶어 배차하는 경우가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 경험이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시범 운영해온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라이더가 주문을 마치고 바로 콜을 받는 경우는 있지만, 한집배달을 두 건 씩 묶어서 받는 경우는 아직 들은 바 없다"며 "한집배달에 대한 배민 시스템 상의 특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규 기자(morita91@zdnet.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36845?cds=news_my_20s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26 07.01 49,1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8,78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06,8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25,04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91,292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64,4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0,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5,0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9,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2,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2,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8767 기사/뉴스 박서진, 동생 효정 건강검진 결과에 "세상 떠난 두 형 생각나" 눈물 11:46 117
2448766 기사/뉴스 '사라진 김민재!' 일본 수비수-레버쿠젠 핵심에 밀렸다...뮌헨 다음 시즌 예상 선발서 제외 11:45 89
2448765 유머 지구 역사상 가장 강력한 종 1 11:44 476
2448764 유머 시험문제로 출제된 에스파 슈퍼노바 가사 ㅋㅋㅋ.jpg 17 11:42 760
2448763 기사/뉴스 [단독] 김승혜♥김해준, 12월 결혼…개그맨 부부 21호 탄생 171 11:42 7,176
2448762 기사/뉴스 골목길 차 바퀴에 다리 '슬쩍'…"막 출소했다, 20만원 달라" [영상] 11:42 109
2448761 기사/뉴스 박보검, 카피바라 같다는 이태경 PD에 “외국서 살 기회 생기니 적극적으로 변해” 2 11:41 346
2448760 이슈 '인사이드 아웃2', 하루 만에 1위 탈환…'탈주' 2위로 떨어져 1 11:40 209
2448759 이슈 재계서열 100위 안에 드는 그룹 회장님 재벌들은 어떤 집에서 살고있을까? 4 11:39 769
2448758 팁/유용/추천 타블로의 인생조언.jpg 15 11:39 1,292
2448757 이슈 [KBO]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오는 5일(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시구자로 나섭니다. 24 11:37 783
2448756 기사/뉴스 "190cm 중 제일 귀여워" 변우석, 준비 중에도 완벽한 '잘생김' 6 11:36 519
2448755 유머 황정민, 에스파 '수퍼노바'에 "그게 노래야?" 순수 아저씨 매력 발산('문명특급') 2 11:36 714
2448754 이슈 폭염 속 차에 갇혀 우는 2살 아이 영상 찍어 유튜브에 올린 '인플루언서' 부모 (일본) 17 11:36 1,191
2448753 이슈 은근 기다리게 되는 <놀아주는 여자> 구독과 좋아요♡.twt 4 11:35 265
2448752 이슈 영조의 인성을 보여주는 수많은 일화 중 일부 모음 33 11:33 972
2448751 기사/뉴스 박명수 "박보검, 다음주 금요일에 나온다"...'가브리엘' 의리 (라디오쇼) 7 11:33 270
2448750 기사/뉴스 최화정 "'연하 킬러'? 연하만 만나려 했던 건 아냐" 11:33 705
2448749 이슈 여돌들 힐 신고 안무하면 진짜 안될 것 같은 이유…jpg 24 11:33 2,651
2448748 유머 농구선수 허웅 인터뷰 2장 요약 14 11:31 3,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