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잘못 탔다가는 기소까지 당한다는데"…일본여행 요주의?

무명의 더쿠 | 07-03 | 조회 수 9993
fAUzMV

일본 오사카에서 전동 캐리어를 무면허로 운전한 외국인 여성이 기소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오사카시 후쿠시마구의 보도에서 중국 국적의 유학생이 전동 캐리어를 타고 가다 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캐리어는 바퀴와 전동 모터가 장착돼 최고 시속 13km로 주행이 가능했다.

여성은 혐의를 부인하며 "차량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면허가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일본 법률상 이는 면허가 필요한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문제의 캐리어는 최고 속도가 시속 13km여서 면허가 필요한 차량으로 분류됐다. 일본의 차량 분류는 전통적으로 엔진 크기에 따라 결정되어 왔다. 배기량 50cc 이하의 차량은 제1종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그러나 최근 전동 자전거나 전동 킥보드 등의 등장으로 상황이 복잡해졌다.

형태, 크기, 무게가 다양해 배기량이나 출력이 실제 속도나 가속의 지표로 적절하지 않을 수 있어, 사용에 관한 규제가 개정되어 차량의 최고 속도가 고려되기 시작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전동 킥보드 등 새로운 이동 수단이 등장하면서 관련 법규가 복잡해지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들도 일본의 교통법규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번 사건은 일본의 세밀한 교통법규와 외국인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유사한 사건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일본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새로운 이동 수단에 대한 법규 정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v.daum.net/v/20240702213020703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리플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307
  •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 ◤더쿠 이용 규칙◢
  •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8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단독]‘농협도’선재 업고 튀어···변우석 NH 새 얼굴로
    • 08:45
    • 조회 437
    • 기사/뉴스
    19
    • 주 4일제 홀로 역행.. 6일 근무하는 '이 나라' 시끌
    • 08:42
    • 조회 1055
    • 기사/뉴스
    2
    • "낮엔 빵집, 밤엔 배달"…N잡 뛰는 '나홀로 사장' 역대 최다
    • 08:39
    • 조회 324
    • 기사/뉴스
    • 쿠팡 1400억 과징금, 더 늘어날 듯…"1500억 이상 나올 것"
    • 08:34
    • 조회 591
    • 기사/뉴스
    3
    •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 08:34
    • 조회 1193
    • 기사/뉴스
    8
    • "횡단보도 건널 때도 두려워요"…예측불가 사고에 불안한 시민들
    • 08:19
    • 조회 1406
    • 기사/뉴스
    12
    • “아이 낳으면 2천만원” “전세금 4억”…출생·육아 파격 지원 나선 은행들
    • 08:17
    • 조회 1344
    • 기사/뉴스
    12
    • [단독] 별내선 뚫리면 천호~잠실 '김골라급 지옥철'…"팔 못 든다"
    • 08:15
    • 조회 2097
    • 기사/뉴스
    22
    • 비투비·엔플라잉 합동 콘서트 열린다... 8월 17일 공연 확정
    • 08:15
    • 조회 1574
    • 기사/뉴스
    22
    • 김재중X진세연X이종원X양혜지 '나쁜 기억 지우개' 메인 포스터
    • 08:15
    • 조회 913
    • 기사/뉴스
    2
    • "김호중에 처벌 내리되, 노래 계속 부르게 해달라" 탄원서 누가 제출했나
    • 08:14
    • 조회 1211
    • 기사/뉴스
    17
    • [단독]블핑 ‘제니’ 모델 젠틀몬스터 운영사, 285억 신사동 주택 샀다
    • 08:05
    • 조회 3639
    • 기사/뉴스
    22
    •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 07:49
    • 조회 3175
    • 기사/뉴스
    14
    • 채연·채령 자매 '외모 비하' 악플에 심경 고백 "母, 많이 속상해해"[시즌비시즌][별별TV]
    • 07:44
    • 조회 2911
    • 기사/뉴스
    9
    • [EWC] 탑 제리 꺼내든 T1, BLG 2대1 꺾고 4강 진출
    • 07:21
    • 조회 1321
    • 기사/뉴스
    8
    • 채연·채령 자매 '외모 비하' 악플에 심경 고백 "母, 많이 속상해해"[시즌비시즌][별별TV]
    • 02:08
    • 조회 7920
    • 기사/뉴스
    36
    • [단독] '2주 사이 음주운전 2번' 현직 검사… 재판 넘겨져
    • 01:59
    • 조회 4194
    • 기사/뉴스
    11
    • [속보]정부, 65세 이상 운수업 종사자 자격유지 강화 검토
    • 01:55
    • 조회 7061
    • 기사/뉴스
    26
    • 옥주현 "규현 아프대서 집앞에 약 걸어줬더니…성시경 '좋아하냐' 전화"
    • 01:51
    • 조회 7933
    • 기사/뉴스
    16
    • 기업은행 들어오면 안 나간다…‘이직률’ 가장 낮은 이유는
    • 01:46
    • 조회 6519
    • 기사/뉴스
    6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