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원장은 근태기록 안 남긴다"... 류희림, 또다시 위증 의혹
4,658 25
2024.07.03 00:11
4,658 25
"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방심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또다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위원장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인데, 과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근태 기록이 문제가 돼 해촉된 바 있다. 


류희림 위원장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질의에서 "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고 했다. "오후에 항상 자리를 비우는데, 어딜 그렇게 가나, 출장인가, 근태기록이 있나"라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류 위원장이)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들어갔을 때 당시 정연주 전 위원장에 대해서 근태 기록을 다 확보해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위증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달라"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도 "이 요구는 타당하다, 정연주 방심위원장 근태는 다 기록돼 있었다, 류희림 위원장만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방심위 사무처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김현 의원은 "앞서 출퇴근 근태 기록은 없다고 답변한 거 맞나"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연주 전 위원장이 어떻게 해촉됐는지 아나, 근태 기록이었다,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어떤 날은 9시 5분에 출근했기 때문에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됐던 거 기억하나"라고 거듭 물었다. 류 위원장은 "내용, 시간까지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도대체 오후에 계속 자리비워서 어디로 가느냐"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는 "방심위원장으로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어딜 가면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사라진다는데, 도대체 어딜 가는 건가"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개인 프라이버시에 관한 것"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라는 답변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류 위원장은 이어 "누구를 만나고 이런 부분까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868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글린트✨] 더쿠최초단독공개, 입술에 꽃 피우고 싶다면? <글린트 틴트 글로서> 체험 이벤트로! 406 00:09 8,69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81,82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15,5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91,4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24,9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79,31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38,04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09,44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4,6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1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1,8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367 기사/뉴스 경찰, ‘채 상병 사건’ 최종 수사 결과 오늘 발표…“공개로 전환” 1 09:58 108
301366 기사/뉴스 '백패커2' 백종원, 인천공항 출장…8.7% 자체 최고 시청률 1 09:58 181
301365 기사/뉴스 [기획] 앞서가는 `빚투`… 기름 붓는 정부 7 09:51 626
301364 기사/뉴스 [단독] '로코킹' 박서준, '킹더랜드' 감독x'남자친구' 작가 신작 출연 17 09:51 847
301363 기사/뉴스 “저길 어떻게 올라가”…‘지옥의 오르막길’ 버스 노선 폐지에 반발 21 09:49 1,260
301362 기사/뉴스 '정서주→정슬' 미스트롯3 전국투어, 창원 수놓은 명품 무대 09:46 142
301361 기사/뉴스 "오란비. 장마를 일컫는 우리 옛말이다. 말맛이 고와서일까. 오란비는 능소화 꽃만 활짝 피울 뿐, 홍수 피해를 내진 않을 것 같다." 16 09:44 967
301360 기사/뉴스 허웅 전 연인 측 "사생활 자료 조작→'허위 제보' 옛 친구 고소" [전문] 4 09:42 1,397
301359 기사/뉴스 '반도체 생산 차질' 무기 삼은 삼성전자 노조...사흘간 총파업 돌입 1 09:40 284
301358 기사/뉴스 '리볼버' 전도연·임지연 美친 케미→지창욱의 광기…폭발적 시너지 09:38 436
301357 기사/뉴스 박훈정 감독·차승원·김선호 '폭군', 8월 14일 디즈니+ 공개 5 09:29 685
301356 기사/뉴스 아이유, ‘2024 IU HEREH 월드투어 콘서트' 일본 오사카 공연 성료 5 09:28 483
301355 기사/뉴스 이동진 평론가 ’탈주‘ 한줄평.jpg 27 08:56 3,899
301354 기사/뉴스 한방 과잉진료에 줄줄 새는 자동차보험 30 08:56 2,575
301353 기사/뉴스 허웅 前 연인 측 “사생활 폭로 자료 조작돼, 제보자 명예훼손 고소”[공식] 12 08:53 2,583
301352 기사/뉴스 “회사 밖은 지옥” 후배 리더 아래서 버티는 엘더 14 08:46 2,562
301351 기사/뉴스 범죄나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을 목격하고도 방관하는 중국의 웨이관 문화 18 08:40 2,694
301350 기사/뉴스 "오징어 수도 없이 많이 튀겼죠"…롯데리아 '오징어 버거' 탄생 비화 23 08:39 1,917
301349 기사/뉴스 걸그룹 공연 중 팬이 던진 '부채'가 얼굴로…'위험천만' 행동 사과 [엑's 이슈] 14 08:38 2,245
301348 기사/뉴스 '인사이드 아웃2' 또 1위, 픽사 韓 최고 기록 '엘리멘탈'까지 33만 1 08:36 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