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방심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또다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위원장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인데, 과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근태 기록이 문제가 돼 해촉된 바 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류 위원장이)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들어갔을 때 당시 정연주 전 위원장에 대해서 근태 기록을 다 확보해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위증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달라"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도 "이 요구는 타당하다, 정연주 방심위원장 근태는 다 기록돼 있었다, 류희림 위원장만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방심위 사무처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김현 의원은 "앞서 출퇴근 근태 기록은 없다고 답변한 거 맞나"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연주 전 위원장이 어떻게 해촉됐는지 아나, 근태 기록이었다,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어떤 날은 9시 5분에 출근했기 때문에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됐던 거 기억하나"라고 거듭 물었다. 류 위원장은 "내용, 시간까지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도대체 오후에 계속 자리비워서 어디로 가느냐"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는 "방심위원장으로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어딜 가면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사라진다는데, 도대체 어딜 가는 건가"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개인 프라이버시에 관한 것"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라는 답변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류 위원장은 이어 "누구를 만나고 이런 부분까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방심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또다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위원장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인데, 과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근태 기록이 문제가 돼 해촉된 바 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류 위원장이)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들어갔을 때 당시 정연주 전 위원장에 대해서 근태 기록을 다 확보해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위증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달라"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도 "이 요구는 타당하다, 정연주 방심위원장 근태는 다 기록돼 있었다, 류희림 위원장만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방심위 사무처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김현 의원은 "앞서 출퇴근 근태 기록은 없다고 답변한 거 맞나"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연주 전 위원장이 어떻게 해촉됐는지 아나, 근태 기록이었다,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어떤 날은 9시 5분에 출근했기 때문에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됐던 거 기억하나"라고 거듭 물었다. 류 위원장은 "내용, 시간까지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도대체 오후에 계속 자리비워서 어디로 가느냐"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는 "방심위원장으로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어딜 가면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사라진다는데, 도대체 어딜 가는 건가"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개인 프라이버시에 관한 것"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라는 답변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류 위원장은 이어 "누구를 만나고 이런 부분까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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