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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위원장은 근태기록 안 남긴다"... 류희림, 또다시 위증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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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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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습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방심위원장)의 발언을 두고 또다시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위원장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인데, 과거 정연주 전 방심위원장은 권익위 조사에서 근태 기록이 문제가 돼 해촉된 바 있다. 


류희림 위원장은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현안질의에서 "위원장은 별도의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고 했다. "오후에 항상 자리를 비우는데, 어딜 그렇게 가나, 출장인가, 근태기록이 있나"라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 대한 답변이었다.

그러자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류 위원장이) 근태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사실관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장 조사에 들어갔을 때 당시 정연주 전 위원장에 대해서 근태 기록을 다 확보해서 문제 제기가 많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위증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해달라"고 최민희 과방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최 위원장도 "이 요구는 타당하다, 정연주 방심위원장 근태는 다 기록돼 있었다, 류희림 위원장만 기록에 남기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면서 방심위 사무처 측에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과 자료를 요구했다. 

이후 김현 의원은 "앞서 출퇴근 근태 기록은 없다고 답변한 거 맞나"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정연주 전 위원장이 어떻게 해촉됐는지 아나, 근태 기록이었다, 카드를 찍어야 하는데 어떤 날은 9시 5분에 출근했기 때문에 근무 태만이라고 지적됐던 거 기억하나"라고 거듭 물었다. 류 위원장은 "내용, 시간까지는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했다. 

류 위원장은 "도대체 오후에 계속 자리비워서 어디로 가느냐"는 이훈기 의원 질문에는 "방심위원장으로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고 했다. "어딜 가면 차에서 내려서 걸어서 사라진다는데, 도대체 어딜 가는 건가"라고 했고, 류 위원장은 "개인 프라이버시에 관한 것"이라며 답변하지 않았다. 앞서 "공적으로 할 일이 많다"라는 답변과는 상반된 발언이다. 류 위원장은 이어 "누구를 만나고 이런 부분까지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386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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