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고령 운전 많은 일본…“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의무화”
9,583 40
2024.07.02 21:44
9,583 40
[앵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경찰 수사를 통해 규명될 예정이지만, 사고를 막기위한 기계적 예방장치를 의무화하고 있는 일본 사례를 보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차의 앞뒤로 사람이나 물체가 감지될 경우 가속페달을 밟아도 경고음이 울리면서 가속이 억제되는 장치가 의무화됩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 보돕니다.

[리포트]

일본 도쿄 시내 한 편의점 입구가 뻥 뚫리고 내부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후진 주차를 하려다 편의점 안으로 돌진한 겁니다.

이 운전자는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지난 2019년 도쿄 번화가에서는 87살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횡단보도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자전거를 타고 길을 건너던 30대 엄마와 3살 딸이 숨지고 보행자 등 9명이 다쳤습니다.

[마쓰나가 타쿠야/피해자 가족 : "비슷한 가해자나 피해자, 유족이 생기지 않도록 한 명 한 명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꼭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보행자를 발견한 차량이 멈춰 섭니다.

긴 막대기로 가속 페달을 누르고 있었지만 경고음이 울리며 가속이 억제됩니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차량 대부분에 장착돼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을 혼동해 일으키는 사고가 잇따르자 이 장치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오카 겐이치로/자동차정비회사 직원 : "100% 사고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만약 조작을 잘못했을 때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장치로 (인식하는 게 좋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53308?sid=104


목록 스크랩 (1)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05 10.01 20,10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4,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5,5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5,2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1,7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6,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7,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73,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3,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77 기사/뉴스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택시기사 콜 차단 카카오 모빌리티 '과징금 724억' 5 20:47 208
310576 기사/뉴스 박서준·한소희 '경성크리처2', 3일간 성적으로 2위 등극 20:47 80
31057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명태균' 텔레그램 확인…김 여사 "김영선 단수면 나도 좋지" 11 20:46 461
310574 기사/뉴스 강원도 인기 캠핑장 전기료 적다했더니‥군부대 전기 '슬쩍' 4 20:44 464
310573 기사/뉴스 '손보싫' 신민아♥김영대, 꽉 닫힌 해피엔딩…최고 시청률 6.1% '유종의 미' [종합] 5 20:43 356
310572 기사/뉴스 '김건희 여사, 디올백 선물 尹에 얘기 안했다'는 진술 검찰서 나와 5 20:43 262
310571 기사/뉴스 [속보] "급발진"…70대가 몰던 벤츠, 차량 3대 들이받아 13 20:39 1,461
310570 기사/뉴스 남친과 다툰 10대女, 23층서 투신…에어매트로 떨어졌다가 구사일생 16 20:37 1,224
310569 기사/뉴스 [단독] FIFA의 '경고 공문'…"외부 간섭 받으면 제재" 47 20:36 1,601
310568 기사/뉴스 불륜녀 부원장에 앉힌 병원장...2년간 부부처럼 지내더니 4 20:28 1,701
310567 기사/뉴스 [단독] 검찰, 2022년 보궐·올해 총선 모두 겨냥‥텔레그램도 확보했나 20:27 502
310566 기사/뉴스 디올백 수사 면죄부로 끝나나‥도이치 수사는? 2 20:26 158
310565 기사/뉴스 디올백 김 여사·윤 대통령 모두 무혐의‥면죄부 줬나? 6 20:12 515
310564 기사/뉴스 [POP초점]'립싱크 논란' 장윤정, 행사는 그대로‥라이브 정면돌파 해야 할 때 3 20:11 595
310563 기사/뉴스 대통령 부인이 디올백 받아도 '불기소'‥청탁금지법 무용론? 5 20:04 410
310562 기사/뉴스 외부전문가 기소 권고 뒤집었다‥기소 독점 견제 '퇴색' 2 20:02 458
310561 기사/뉴스 결혼식장에 뿌린 '상간녀 전단'…유부남 딸의 사이다 복수 55 20:00 5,163
310560 기사/뉴스 디올백 사건 압수수색 한 번도 안 했다‥수사 기본 지켰나? 1 19:57 331
310559 기사/뉴스 구미 원룸 주차장서 20대 여성 흉기에 찔린 채 발견 22 19:57 3,335
310558 기사/뉴스 뉴진스 팬들, 국회 문체위원들에 “하이브 불러라” 팩스·문자 폭탄 25 19:5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