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오타쿠면서 이 노래 모르면 오타쿠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한 테마곡을 가지고 있는 히로인 여캐가 작품의 진주인공이 된 사연...jpg
10,805 13
2024.07.02 20:26
10,805 13

※ 이 글에는 모노가타리 시리즈 전체적인 스포가 포함되어있음. (주로 오토리모노가타리, 코이모노가타리, 나데모노가타리)

혹시나 스포가 싫다면 뒤로 가기를 추천

그리고 이 애니는 극남성향임

이 글에 극남성향 내용은 없지만 남성향이 싫으면 뒤로 가기를 추천

 

https://www.youtube.com/watch?v=KRqMzd6GsU0

 

오타쿠들 사이에서 못 들어봤다 그러면 오타쿠 아니라는 말까지 있고

오타쿠 아니여도 어쩌다 한 번은 들어봤을 것 같은 노래

연애 서큘레이션... 을 부른 캐릭터

 

wqwULS

 

모노가타리 시리즈 등장 캐릭터 센고쿠 나데코

 

연애 서큘레이션만으로도 엄청 화제가 됐는데

귀여운 외모와 부끄러움 많은 성격+성우 버프도 받아서 팬도 많이 생김

 

그렇게 귀여운 히로인1로 끝나나 했는데...

 

 

 

 

 

 

 

 

 

 

 

 

 

 

 

(놀랄 수 있음)

 

 

 

 

knCGX.png

 

LKKQN.png

 

dwzSv.jpg

 

제대로 흑화해버림

 

사실 이 캐릭터는 원작에서

극도로 소심하고 음침한 성격이 더 부각되어있었음

원작자도 애니화되고 나데코 인기 폭발해서 놀랐을 정도

 

어쩌다가 이렇게 됐냐?

 

요약하자면

 

오래 전부터 남주를 짝사랑함 > 근데 남주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걸 알게 됨 >

여자친구 질투함 > 시간 날 때마다 신사에 가서 여자친구 없애달라고 빌었음 > 

하지만 그 신사에는 신이 없음 > 흑막 같은 존재가 그걸 지적하고 나데코가 신을 부활시키게 유도함 >

그 결과 나데코는 신이 봉인되어있는 부적을 삼켜서 신 그 자체가 됨 >

남주를 죽이기로 결심함 > 여자친구를 없애더라도 남주가 살아있으면 또 여자친구를 만들 테니까... 그 때마다 실연당하기 싫다는 이유 >

절대 이뤄지지 못할 사랑을 계속 할 거면 남주가 죽는 게 훨씬 로맨틱하다는 말까지 함... wow

 

그렇게 남주를 죽이려다가 남주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옴

남주 여자친구한테 '남주를 죽이고 싶은 마음이 진짜라면 반 년 정도는 기다려줄 수 있지 않냐'는 말을 듣고 기다려주기로 함

 

그리고 나데코가 반 년 기다려주는 동안

남주 여자친구는 남주랑 자기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사기꾼을 고용함

사기꾼이 나데코를 잘 속이나 했더니...

 

나데코는 처음부터 사기꾼을 믿지 않았음 ㄴㅇㄱ

사기꾼은 죽을 위기에 처했는데

 

아무한테도 들키지 않았던 자신의 '진짜 꿈'.

만화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사기꾼한테 들키면서 동요함

 

그리고

 

AHeWD

cECWI

LuAJY

SECiD

govaW

dFRqx

mtVis

UQGgO

VVTvC

ElHLF

ecXPy

qAqyP

 

사기꾼에게 이런 말을 듣고 (레전드 명대사...)

설득당해서 인간으로 돌아옴

 

그리고 자신의 진짜 꿈 '만화가'가 되기 위해서 노력함

 

그러다가 나데모노가타리(분신 이야기)라는 에피소드에서

부모님께 학교에 가던지 만화가로서 구직활동을 하던지 둘 중 하나를 하라는 말을 듣고 

만화 그리는 걸 돕게 할 목적으로 어찌저찌해서 4명의 분신을 만들어냈는데

분신 4명 다 도망치는 바람에 분신을 봉인하려고 여기저기 바쁘게 다님

 

그렇게 고군분투하다가 마지막에

'남주를 좋아했던 자아'를 가지고 있는 분신을 만나는데

 

djUAxU

 

분신에게 이런 말을 해줄 정도로 성장함...

 

그리고 이 에피소드 이후 몇 권 지나서

나데코한테 그림 관련해서 능력이 생기더니

나데코가 화자인 에피소드들이 꾸준히 나오기 시작함

 

남주가 화자인 에피소드보다 나데코가 화자인 에피소드가 훨씬 더 재밌다는 평가를 받고

현재는 팬들한테 '진주인공'으로 불릴 정도가 됐음

 

귀여운 히로인1에서 진주인공까지...

정말 다이나믹한 성장 서사를 거쳤음

원덬의 인생 여캐임...

 

이 글을 쓰는 이유

 

https://www.youtube.com/watch?v=AfMTYF_9LX0

 

센고쿠 나데코 성장의 정점을 찍는 이야기

나데모노가타리(분신 이야기)가 원작 나온지 무려 8년 만에 애니화됨!!!

여름 중으로 방영 예정...

혹시나 이 글로 관심이 생겼다면... 나중에 나데모노가타리 방영했을 때 봐주시면 감사드림...

(단... 극남성향이므로 남성향이 싫다면 절대 안 보는 걸 추천)

그럼 200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GS25XGOPIZZA🍕] 이 구역의 쩝쩝박사 모여라🙋‍♂️🙋‍♀️ GS25 고피자 무료 시식권 이벤트 & 10월 역대급 할인 소식 🍕최.초.공.개🍕 324 10.01 21,25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4,6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2,0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1,7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6,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7,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3,4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03442 이슈 실시간 야구 중계에 잡혀 또 난리난 뉴진스 민지ㄷㄷㄷㄷㄷㄷ 1 19:14 514
1403441 이슈 라이즈 승한, 팀 활동 중단 후 오늘(2일) 처음 생일 맞아…연예계 복귀할까 1 19:14 110
1403440 이슈 레오와 조나단의 콤비 2 19:11 143
1403439 이슈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박보영 기사사진 1 19:07 576
1403438 이슈 중국인 12만명 몰려든다…"한국여행 좋아요" 2 19:06 247
1403437 이슈 성대결절 제대로 극복한듯한 이창섭 신곡 <33> 라이브 3 19:02 230
1403436 이슈 한국 온 이정후가 찍은 조카 사진 74 18:57 8,393
1403435 이슈 일본) 고등학교 선생이 성추행 하는 영상 (극혐주의) 31 18:55 4,269
1403434 이슈 오늘자 뉴진스 민지 두산베어스 시구 기사사진 35 18:54 1,483
1403433 이슈 피프티피프티 'SOS' 멜론 일간 순위 추이 11 18:54 1,327
1403432 이슈 [KBO] 지금까지 업셋이 단 한번도 없었던 와일드카드 4 18:53 1,380
1403431 이슈 실시간 잘생김과 예쁨이 공존했던 뉴진스 민지 8 18:52 1,184
1403430 이슈 티아라 효민 인스타스토리 (티아라) 9 18:50 2,587
1403429 이슈 뉴진스 민지 시구 포수뒤에서 찍은 영상 (개잘던짐) 28 18:49 1,525
1403428 이슈 미국 소비자의 1/3이 이용한다는 코스트코의 이모저모 29 18:48 2,539
1403427 이슈 로투킹 출연 중인 후배들 연습실 찾아가서 피드백 해주는 로투킹 선배.twt 12 18:46 1,319
1403426 이슈 오늘자 피프티피프티 쇼챔 그래비티&SOS 무대.FIFTY FIFTY 57 18:43 1,181
1403425 이슈 요즘 일본에서 진짜 잘 나가고 있는 밴드 오피셜히게단디즘 근황 2 18:42 1,159
1403424 이슈 🐼 갈 땐 가더라도 손은 잡아주고 가야지! 23 18:41 2,389
1403423 이슈 기사 사진 한 장으로 설명 끝나는 뉴진스 민지 시구 53 18:39 3,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