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놀이터서 왜 떠들어"…어린이들 향해 비비탄 쏜 50대의 최후
8,738 17
2024.07.02 18:51
8,738 17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아파트 놀이터에서 떠들었다는 이유로 어린이들에게 비비탄총을 쏜 5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55) 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용인시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떠들며 놀고 있다는 이유로 피해자 B(11세) 군과 C(9세) 군 등을 향해 소지하고 있던 비비탄 권총을 수회 발사해 C군 좌측 관자놀이 부분을 맞히는 등 위험한 물건으로 피해자들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협박죄 등으로 징역형의 처벌을 받아 집행을 종료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을 뿐만 아니라 피해 아동들과 그 부모가 가질 불안감 등 정신적 피해를 고려할 때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했다. 다만 "피고인이 심각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치료가 절실한 상태이고 피고인도 계속적 치료를 받을 것을 다짐하고 있어 개전의 기회를 줄 필요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702163622163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99 10.01 19,9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0,78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0,2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6,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5,8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2,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50 기사/뉴스 [단독]“저 문이 열리면 죽겠구나”…새벽마다 도어락 비번 누르는 소리에 공포 18:02 765
310549 기사/뉴스 최태준♥박신혜, 결혼 스토리 공개 ‘축가 라인업→운명론까지’ (라스) 9 17:58 915
310548 기사/뉴스 구설 휘말린 ‘흑백요리사’ 불공정 방출 미션은 게으른 자충수[TV와치] 14 17:56 553
310547 기사/뉴스 김건희 명품 가방 최종 무혐의 "검찰, 양심 따라 내린 결론"(종합) 44 17:52 684
310546 기사/뉴스 ‘아이브 더 퍼스트 월드투어 인 시네마’ 메인 포스터 공개…16일 개봉 3 17:52 193
310545 기사/뉴스 “‘베테랑2′, 내 작품과 너무 흡사하다고”…'비질란테’ 작가가 밝힌 심경 12 17:46 1,284
310544 기사/뉴스 [단독] 에이티즈 윤호·NCT 도영·아일릿 윤아, '인기가요 in 도쿄' 첫날 MC 호흡 10 17:45 626
310543 기사/뉴스 "1년간 1200원만 내세요" 알뜰폰 출혈 경쟁 다시 불 붙었다.. 가성비 저가 요금제 쏟아져 23 17:43 1,373
310542 기사/뉴스 KBS 제작본부 팀장단, 조직개편에 반발해 ‘보직 사퇴’ 17:42 331
310541 기사/뉴스 "홍명보 잘리나 봐" 웅성웅성…몇 분 뒤 "다 쇼였네" 분노 터졌다 #뉴스다 / JTBC News 3 17:36 945
310540 기사/뉴스 포항 명물 '불의 정원' 불꽃,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 7 17:32 1,796
310539 기사/뉴스 홍명보 정몽규 사퇴 공감도 매우공감 61.2% , 지역별 울산 88.1% 공감으로 제일 높아 7 17:22 607
310538 기사/뉴스 “집안일 왜 안 해” 20대 지적장애 조카 7시간 때려 살해한 40대男…징역 20년 구형 18 17:21 1,257
310537 기사/뉴스 곽튜브, 하차는 없다…8일 '전현무계획2' 촬영 합류→11일 첫방 [종합] 35 17:16 1,225
31053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벨, 줄리스초이스 브랜드 모델 선정…‘비타글로우 하이글루타치온 C’ 공개 5 17:15 496
310535 기사/뉴스 '상간남 피소' 박지윤 측 "최동석 외 이성관계 無, 소송 중에도 부정행위 없었다"[공식] 14 17:12 2,485
310534 기사/뉴스 의대생 휴학 승인 관련 감사위해 서울대 행정관 들어서는 교육부 3 17:08 931
310533 기사/뉴스 김우빈 놀라운 파워…'무도실무관', 3주 연속 글로벌 1위 6 16:40 595
310532 기사/뉴스 "나도 당했다" 남녀 120명 또 나왔다…퍼프 대디 '네버엔딩 성범죄' 22 16:24 3,167
310531 기사/뉴스 ‘더 글로리’ 박지아, 오늘(2일) 송혜교 추모 속 영면 10 16:22 4,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