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교사 폭언·성희롱 ‘미스터트롯3’ 출연 예정자”…트로트 가수 A 폭로 글 파장
18,036 18
2024.07.02 17:06
18,036 18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트로트 가수 A에 대한 폭로글이 등장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 가수가 ‘미스터트롯3’에 출연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누리꾼 B는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어머니 C가 A로부터 폭언과 성희롱, 협박당했다고 주장했다.

B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지난해 겨울 A가 교사인 C에게 ‘세특’(고등학교 생활기록부 항목인 ‘세부능력·특기사항’의 줄임말)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A는 C에게 “‘우리 학비로 월급 받으시면서 세특 하나 제대로 작성 못하시면 우리 학교 학부모님들이 가만히 안 계신다. 제 메시지 계속 안 읽으시면 부모님께 바로 말씀드리고 학교 교무실이랑 교장실에 문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B는 A가 어머니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낸 이유에 대해 “세특 내용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에서”라며 “당시 세특 수정 기간이 지나고 연락이 왔기에 저희 어머니는 단호하게 수정 불가하다고 답했다. 이때부터 A씨의 폭언이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교사 C는 A를 교무실로 불러 지도하려 하자, 오히려 C가 A에게 욕설을 했다며 교육청에 고소하겠다고 해 C가 이에 경위서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 수행평가에서 점수를 깎자 교육청과 장학사에게 신고하겠다며 협박하거나 수업시간에 C를 동물이 비유하며 성희롱을 하는 등 교권 침해가 심각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A는 전학조치 됐고, 이 일로 교사 C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글을 쓴 B는 “A가 트로트 가수로 데뷔, ‘미스터트롯3’ 출연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들었다”며 “한 사람을 정신적으로 씨를 말린 인간이 누군가에게 사랑 받는 연예인이 되는 건 말이 안된다. 최소 공인으로 생활하고 싶다면 어머님께 지금이라도 사과 메시지 하나라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B는 A가 C에게 보냈다는 카톡 메시지와 C씨의 정신과 진단서까지 공개, 추후 A가 데뷔한다면 실명과 추가 자료를 공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8/0001073519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 난 대학시절 감초를 전공했단 사실! #감초줄렌 패드 2종 체험 이벤트💙 402 10.01 18,55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0,1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20,2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6,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5,8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9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2,5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43 기사/뉴스 "1년간 1200원만 내세요" 알뜰폰 출혈 경쟁 다시 불 붙었다.. 가성비 저가 요금제 쏟아져 17:43 165
310542 기사/뉴스 KBS 제작본부 팀장단, 조직개편에 반발해 ‘보직 사퇴’ 17:42 95
310541 기사/뉴스 "홍명보 잘리나 봐" 웅성웅성…몇 분 뒤 "다 쇼였네" 분노 터졌다 #뉴스다 / JTBC News 3 17:36 500
310540 기사/뉴스 포항 명물 '불의 정원' 불꽃, 7년 6개월 만에 꺼졌다 6 17:32 1,194
310539 기사/뉴스 홍명보 정몽규 사퇴 공감도 매우공감 61.2% , 지역별 울산 88.1% 공감으로 제일 높아 6 17:22 471
310538 기사/뉴스 “집안일 왜 안 해” 20대 지적장애 조카 7시간 때려 살해한 40대男…징역 20년 구형 17 17:21 976
310537 기사/뉴스 곽튜브, 하차는 없다…8일 '전현무계획2' 촬영 합류→11일 첫방 [종합] 29 17:16 989
310536 기사/뉴스 키스오브라이프 벨, 줄리스초이스 브랜드 모델 선정…‘비타글로우 하이글루타치온 C’ 공개 5 17:15 376
310535 기사/뉴스 '상간남 피소' 박지윤 측 "최동석 외 이성관계 無, 소송 중에도 부정행위 없었다"[공식] 12 17:12 2,120
310534 기사/뉴스 의대생 휴학 승인 관련 감사위해 서울대 행정관 들어서는 교육부 3 17:08 807
310533 기사/뉴스 김우빈 놀라운 파워…'무도실무관', 3주 연속 글로벌 1위 5 16:40 551
310532 기사/뉴스 "나도 당했다" 남녀 120명 또 나왔다…퍼프 대디 '네버엔딩 성범죄' 22 16:24 3,013
310531 기사/뉴스 ‘더 글로리’ 박지아, 오늘(2일) 송혜교 추모 속 영면 10 16:22 4,611
310530 기사/뉴스 “그 집 다 팔고 상급지로 가세요” 30억 부자들 이것 받으러 줄섰다 [머니페스타] 3 16:21 2,346
310529 기사/뉴스 살 쏙 빠진 방시혁..캣츠아이 옆 아빠 미소 폭발 [스타이슈] 15 16:19 1,329
310528 기사/뉴스 송가인→코요태 신지, 소속사 후배 김희진 컴백 응원 '지원사격' 16:16 570
310527 기사/뉴스 방시혁, 맘 고생에 강제 다이어트…캣츠아이 옆 홀쭉한 근황 17 16:16 1,171
310526 기사/뉴스 ‘전,란’ 강동원 “노비 역할 처음, 박정민 몸종되니 자유롭고 좋더라” 6 16:12 2,248
310525 기사/뉴스 '23명 사망' 책임자 안부르고…뉴진스 하니 부른 국회 36 16:11 3,205
310524 기사/뉴스 [오피셜] 문체부 특정감사 결과 중간 발표에 대한 대한축구협회 입장 10 16:08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