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일본 네이버 라인 수탈] ⑧ 라인 글로벌 성과 다 가져가겠다는 日
2,361 26
2024.07.02 15:48
2,361 26

RkPFaZ

 

라인야후가 대만·태국 등 아시아 지역 사업에서도 네이버와의 관계 단절을 예고했다. 라인야후는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100개 이상 자회사를 설립하고 메신저·광고·커머스·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에 위탁한 해외 서비스 인프라 일부를 라인야후의 서버·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계획은 글로벌 서비스까지 일본 측이 가져가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라인야후는 지난 1일 일본 총무성의 2차 행정지도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고 네이버,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시스템 분리 계획을 밝혔다. 라인야후는 "국내 및 해외 자회사에서 순차적으로 시스템 분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재 위험요소는 시스템 이중 인증 적용, 접근 범위 정밀 조사, 불필요한 통신 차단으로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일본 총무성은 행정지도에서 라인야후와 네이버가 공통 적용하는 네트워크 분리 조치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라고 주문했다. 라인야후와 해외 자회사는 네이버·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사내 시스템을 이용한다. 라인야후의 해외 자회사는 2026년3월까지 네이버 시스템 사용을 종료하고 라인야후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시스템을 이용할 계획이다. 당초 목표 시기는 2026년12월이었지만 일본 정부의 재촉으로 9개월 앞당겼다. 전환 예정인 시스템은 직원 인증 기반·인사·자산·법무 등 21개다.

 

이 외에 라인야후의 일본 내 자회사, 해외 자회사가 네이버에 위탁해 사용하는 모바일 푸시(PUSH)·애플리케이션 빌드 및 배포 자동화·개발 시스템 등 30개 시스템도 사용 종료 예정이다. 라인야후가 운영하는 대체 시스템으로 전환한다.

 

라인야후는 네이버클라우드에 위탁한 메신저 서비스 라인의 해외 이용자를 위한 게이트웨이 서버, 태국 라인페이 서비스 인프라도 종료할 예정이다. 이 인프라도 라인야후가 자체적으로 구축한 것으로 전환한다. 라인야후는 라인 메신저 앱을 기반으로 태국·대만·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금융·이커머스 사업을 키웠다. 태국에서는 현지 카시콘 은행과 인터넷 은행 '라인BK'도 만들었다. 대만·태국 광고 플랫폼 운영은 네이버와의 관계를 유지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55894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306 07.01 42,65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28,58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75,72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82,8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61,23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22,79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74,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15,4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3,7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9,5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02,1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100 기사/뉴스 관 쓰다듬으며 “잘 가거라”… 대답 없는 아들에 마지막 인사 3 18:18 463
301099 기사/뉴스 유치원서 만나 50년 함께한 부부, 동반 안락사로 생 마감 17 18:13 2,156
301098 기사/뉴스 10명한테 물어놓고 “10명 중 9명 합격”…에듀윌 과태료 500만원 7 18:05 1,014
301097 기사/뉴스 ‘아이랜드2’, 오늘(4일) 대망의 파이널…최종 ‘테디 걸그룹’ 누가 될까 18:01 146
301096 기사/뉴스 [단독] "전무후무 행보"..라이언x휴잭맨, 스키즈 만나고 '워터밤' 출격(종합) 3 18:01 643
301095 기사/뉴스 편하게 살 빼려다 '실명' 될라…충격 연구결과 나왔다 4 18:00 2,254
301094 기사/뉴스 한서희 기사에 모욕적인 댓글 남긴 30대 男, 벌금형 선고 27 17:56 1,945
301093 기사/뉴스 인천시, 소외된 이웃 도운 모범선행시민 선정 1 17:53 400
301092 기사/뉴스 “SM주식 꼭지에 잘 팔아 한남동 유엔빌리지 샀다”…신동 ‘깜짝고백’ 4 17:50 2,674
301091 기사/뉴스 시험 끝나고 친구들과 바닷가 물놀이 하던 중학생 숨져 8 17:47 1,870
301090 기사/뉴스 '아이랜드2' 운명의 파이널 D-DAY..엔하이픈 이을 '테디 프로듀싱' 걸그룹 주인공은? 17:14 640
301089 기사/뉴스 [단독]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농구계에선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다. 210 17:09 34,283
301088 기사/뉴스 '인과응보' 허웅은 어떻게 몰락했나…고소+언플로 비난 여론 더 키웠다 10 17:07 1,607
301087 기사/뉴스 ‘교수돌’ 빅마마 이영현X박민혜, ‘사랑했었다’ 이유 있는 차트 정주행 17:04 520
301086 기사/뉴스 어도어 "뉴진스 2024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선정, 11일 위촉식" [공식] 26 17:04 1,526
301085 기사/뉴스 이창섭, 공군사관학교로 '전과'… "구독자 250만 돌파하면 군대 또 간다" (전과자) 11 16:59 1,119
301084 기사/뉴스 [단독]'실적 부풀리기' 무·저해지보험, 칼 댄다…보험료 10% 뛸듯 3 16:50 1,639
301083 기사/뉴스 LG생건도 ‘다이소 화장품’ 내놨다… 뷰티 대기업과 첫 협업 54 16:45 5,752
301082 기사/뉴스 부모님과 함께 살고 대출 없다면 …"월급 절반 저축하세요" [지갑을 불려드립니다] 23 16:41 2,699
301081 기사/뉴스 김재중, 20살 차 큰누나 최초 공개 “연습생 시절 일용직 아르바이트” (‘편스토랑’) 26 16:38 3,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