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산 청년 문화생활에 목 말랐다… 청년문화패스 7분 만에 ‘매진’
11,052 23
2024.07.02 14:31
11,052 23

1일 오전 10시 신청 시작 광속 마감
1만 원 내면 11만 원 공연 보는 사업
다음 달 동백전 앱서 공연 라인업 공지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홍보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 청년이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으로 1만 원을 결제하면 11만 원 상당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7분 만에 광속 매진됐다.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9세 청년 5000명이 대상이다.

 

부산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동백전 앱에서 접수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7분 만에 선착순 5000명이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소득 기준에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부산에 거주하는 1985~2006년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는데, 부산 청년의 호응에 힘입어 빠르게 소진됐다.

 

부산시는 조만간 부산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하고, 만 19세 신청자를 걸러내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만 19세 청년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청년문화예술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중복 지원을 이유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의 대상자가 아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의 빠른 매진 배경은 그만큼 부산 청년이 문화 생활에 목 말라 있지만, 높은 비용으로 해소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부산시가 실시한 ‘부산 청년 패널 조사’에 따르면 청년이 문화 여가 생활에 제약을 받는 이유로 60%가 비용 부담을 꼽았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사업의 운영과 지원을 위해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의 공연 관람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볼 수 있는 공연은 뮤지컬부터 대중 콘서트까지 다양하다. 현재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캔들라이트 콘서트’ 등 공연이 확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신청한 청년의 공연 선택권을 높이기 위해 여러 공연 기획사와 논의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로 관람할 수 있는 공연 목록과 일정은 다음 달 중 동백전 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27742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VDL💜] 메이크업도, 모공도 안녕~ VDL 퓨어 스테인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체험 이벤트 395 10.01 18,82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60,12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7,97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3,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3,2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1,7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518 기사/뉴스 강남 대치동서 차량 3대 들이받은 70대 여성…'차량 급발진' 주장 15:43 146
310517 기사/뉴스 "중국계 손님, 카페 바닥에 똥 쌌다" 충격 주장 나와[이슈세개] 19 15:38 625
310516 기사/뉴스 “직원 아들을 모델로”…6000만원 쏘더니 광고까지 준 회사 4 15:34 1,680
310515 기사/뉴스 울릉서 소방훈련중 어이없는 추락…안전장비 없는 예고된 사고 7 15:27 1,134
310514 기사/뉴스 폭우 끌어올리는 태풍 '끄라톤'…징검다리 연휴 '물폭탄' 뿌린다 3 15:26 963
310513 기사/뉴스 층간소음 갈등 10대 향해 32㎝ 흉기 휘두른 50대 징역형 1 15:26 264
310512 기사/뉴스 “97세父 실내흡연 죄송하나… 역지사지 해달라” 아파트 주민 메모 논란 6 15:23 615
310511 기사/뉴스 피프티 피프티, 오늘(2일) '쇼챔'서 수록곡 무대 선다 4 15:18 376
310510 기사/뉴스 곽튜브, 3회부터 합류…'전현무계획2' 11일 첫선 13 15:17 827
310509 기사/뉴스 아내와 다투다가 흉기로 찔러 의식불명 빠뜨린 50대 체포 2 15:16 340
310508 기사/뉴스 잠실야구장 여성 납치미수 40대남성 징역8년 구형 12 15:15 1,178
310507 기사/뉴스 존박, 9일 '블러프' 선공개..."정규앨범 스포일러 트랙" 1 15:15 124
310506 기사/뉴스 연상호 감독 '얼굴' 2025년 개봉한다...플러스엠 배급[공식] 15:14 244
310505 기사/뉴스 [POP초점]열풍 일으킨 '흑백요리사', 뒷심 놓쳤다..공정성 의심에 쏟아진 혹평 10 15:09 1,136
310504 기사/뉴스 장수원, 시험관 9번 끝 득녀 ♥지상은에 베이비샤워…풍선 100개 '깜짝' (장수원해요)[종합] 18 15:06 1,595
310503 기사/뉴스 '가짜 뇌전증' 병역비리 래퍼 나플라, 징역형 집행유예 확정 4 15:02 778
310502 기사/뉴스 장윤정, 후배 임영웅x이찬원 울렸는데..어쩌다 최악의 데뷔 25주년 [Oh!쎈 이슈] 3 15:02 819
310501 기사/뉴스 ‘23명 사망’ 참사책임자 안 부르고 뉴진스 부른 국회 환노위 33 14:59 1,610
310500 기사/뉴스 전쟁으로 기사회생…네타냐후, 정적들 제치고 총리선호도 선두 14:57 215
310499 기사/뉴스 윤가이, 고혹적인 카리스마…팜므파탈 매력 [N화보] 1 14:55 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