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말 내내 비 예보, 티켓 다 팔렸는데 초유의 올스타전 취소 직면하나 [SS포커스]
31,294 120
2024.07.02 13:34
31,294 120

EmvOBI
[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늘 비가 문제다. 7월 장마철에 올스타전이 열리는 만큼 이 시기만 되면 기상예보를 바라보곤 한다. 올해도 그렇다. 오는 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올스타전도 비가 예보됐다.

2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퓨처스 올스타전이 열리는 5일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강수 확률은 30%. 하지만 강수 확률은 6일 오전에 70%, 오후에는 90%로 올라간다. 6일 하루 종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올스타전 우천 취소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우천 취소된 올스타전은 다음날인 7일에 열린다.

그런데 7일도 문제다. 7일 오전 강수 확률이 90%다. 오후에 60%로 내려가지만 이틀 동안 비가 내리면 그라운드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 만만치 않았다. 오후에 비가 그치거나 적게 내리면 올스타전을 치를 수는 있으나 올스타전에 참가한 선수들은 사실상 브레이크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가오는 주중 3연전을 지방에서 치르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팬들도 노심초사다. 이미 올스타전 티켓은 전석매진. 일찍이 예매 대란과 함께 표가 다 팔렸는데 비로 취소되면 허무하게 발길을 돌려야 한다. 6일에서 7일로 올스타전이 미뤄지면 이틀 연속 가슴을 졸이며 야구장을 찾거나 티켓을 환불받고 포기할 수밖에 없다. KBO리그 최고 스타를 한 자리에서 다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허무하게 사라질 수 있다.

 

중략


만일 이번 올스타전이 비로 취소된다면 1983년 7월1일 이후 첫 올스타전 취소가 된다. 당시에도 장소는 인천. 그런데 1983년에는 사흘 동안 세 곳에서 올스타전을 진행했다. 6월30일 대구. 그리고 7월2일로 예정된 잠실 올스타전이 비로 순연돼 7월4일에 열렸다.

즉 지금까지 우천으로 올스타전이 열리지 않은 해는 없다. 올해가 우천으로 인한 첫 올스타전 취소가 될지도 모른다. bng7@sportsseoul.com

 

윤세호 기자(bng7@sportsseoul.com)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07338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마침내 밝혀지는 괴도 키드의 진실!? 영화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예매권 증정 이벤트 704 00:09 12,48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91,20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25,05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01,3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43,6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93,480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44,75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2,2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59,66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594,7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55,9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482 기사/뉴스 "제일 비싼 빵인데"…직접 담근 '김치빵'에 열광하는 美 부자들 36 17:54 2,240
301481 기사/뉴스 [단독] 서인영 컴백, 여름 새 앨범 발매 6 17:51 1,100
301480 기사/뉴스 [단독]서울시, ‘급경사’ 상명대 언덕에 무빙워크 설치 검토 37 17:47 3,624
301479 기사/뉴스 윤서령 “가수 된 이유? 아버지가 트로트 가수” (백팔가요) 17:26 498
301478 기사/뉴스 방심위, YTN '바이든-날리면' 재심…관계자 징계→경고 경감 2 17:22 488
301477 기사/뉴스 임성근, 불송치 결정에…"허위사실 정정 안 하면 민·형사 조치" 11 17:08 1,390
301476 기사/뉴스 가방 속 숨은 칼날에 크게 다친 초등생...가해자는 오리무중 12 16:53 2,208
301475 기사/뉴스 [단독] BTS 진, 한라산 목격담 왜 나왔나 했더니…자체 제작 콘텐츠 '열일ing' 34 16:44 3,159
301474 기사/뉴스 "50억 전세사기는 9년형, 40억은 3년6개월형?…양형 모순" 8 16:37 1,248
301473 기사/뉴스 사석에선 극I, 타석에선 극E…‘몰아치기 달인’ 롯데 레이예스 “가을야구 선물할게요” 3 16:35 497
301472 기사/뉴스 박서준, 드라마 복귀작 '킹더랜드' 감독 만날까? "제안만 받아" [공식입장] 2 16:30 1,373
301471 기사/뉴스 안유진, 오디션 당시 '명창 강아지' 비주얼…얼굴 그대로 키만 컸네 11 16:29 1,987
301470 기사/뉴스 초반 돌풍 ‘서진이네’, 박현용PD라는 ‘소금 한 꼬집’의 위력[스경연예연구소] 8 16:25 2,326
301469 기사/뉴스 현아♥용준형, 소속사도 몰랐던 결혼.."10월 새 인생 시작" 16 16:13 2,831
301468 기사/뉴스 김창완, 22일 SBS 라디오 DJ 컴백...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론칭[공식] 19 16:10 2,384
301467 기사/뉴스 홍수아 "성형, 中 진출 위해+나의 의지…수술 잘 돼 후회 없다" (낰낰)[종합] 18 16:03 5,899
301466 기사/뉴스 프리미어리그 출신 감독 2명 거절한 축구협회의 이유는? "선수들이 단기간에 철학 소화 못한다" 17 16:02 1,456
301465 기사/뉴스 [단독] '개훌륭', '강형욱 사태' 여파로 잠정 폐지…리뉴얼 버전 만든다 3 16:02 1,402
301464 기사/뉴스 “군대 체질인가?” 엑소 백현, 제대 후 MBTI 바뀐 이유→ 팬 자랑까지 ‘팔불출’ 1 16:02 2,371
301463 기사/뉴스 [KBO] 시라카와 선택·발라조빅 입국…두산, 고민 끝내고 후반기 시작 10 15:56 2,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