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매거진’을 운영하는 ‘아이즈’와 중앙그룹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하우스 ‘HLL중앙’이 맞손을 잡고, 새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오픈한다.
2일 HLL중앙은 전일 아이즈와 함께 조인트벤처(JV) ‘아이즈중앙’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합작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아이즈중앙 수장은 박진표 아이즈 대표가 맡는다.
아이즈매거진은 웹 매거진 브랜드로 패션·라이프스타일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캐주얼웨어·럭셔리 브랜드·인테리어 팁과 국내외 이슈 등을 정확하고 발빠르게 전달해 시장에서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HLL중앙은 중앙일보·JTBC·SLL이 속한 중앙그룹 계열사다.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영역에서 다각도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회사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허스트(Hearst) 매거진 사와 설립한 합작법인 ‘허스트중앙’을 통해 ‘엘르’·‘코스모폴리탄’·‘하퍼스 바자’·‘에스콰이어’ 등 영향력 있는 잡지들을 발행하고 있다.
또 HLL중앙은 스튜디오닷·써브라임 등 광고대행 사업을 통해 콘텐츠 제작에서 광고 대행·연예 매니지먼트와 커머스 사업까지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내고 있다. 최근에는 워크맨·와썹맨·헌팅걸 IP를 보유한 스튜디오 룰루랄라 사업까지 인수하는 등 콘텐츠 사업을 확장해 가고 있다.
박진표 아이즈중앙 대표는 “각자의 역량과 노하우가 잘 결합돼 밸류체인이 형성된다면 기존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세우지 못한 새로운 사업 모델까지 만들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당 프로젝트에 큰 기대감과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