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60억 예산 투입한 '메타버스 서울', 10월 서비스 종료
7,764 7
2024.07.02 12:20
7,764 7


[손병관 기자]

 

▲  메타버스 서울 소개 페이지.
ⓒ 서울시.

 



서울시의 가상현실 플랫폼 '메타버스 서울'이 이용율 저조로 1년 6개월 만에 서비스를 중단하게 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부서가 메타버스 정책을 계속해서 살려보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서비스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6일 서비스를 시작한 메타버스 서울도 '세계 최초의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막상 서비스를 시작하자 일일 방문자 수는 1000명 을 크게 밑돌았다. 2022년 12월부터  챗GPT가 돌풍을 일으키며 정보통신업계의 화두가 가상현실에서 인공지능으로 바뀐 것도 인기가 떨어진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메타버스 서울 서비스의 구축과 운영에는 지금까지 약 6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시장은 " 빅테크 기업들도 메타버스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었던 정책인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게 세계적으로 밝혀지고 있다" 실패를 자인하고 이 정책은 접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있어서 7월 중에는 공지를 하고, 3개월 정도 유예 기간을 거쳐 10월 중순에는 서비스를 중단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702114528910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44 10.01 21,77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3,1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4,4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9,44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17,4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83,4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22,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73,2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9,1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21,7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5362 기사/뉴스 출근길 시내버스, 인도로 돌진...수십 가구 정전 14:30 26
2515361 이슈 서양인들 색깔 인심 후한거 어이없는 달글 14:29 184
2515360 이슈 고양가을꼬축제 14:28 166
2515359 기사/뉴스 선글라스에 마스크 쓴 40대男, 양손에 흉기·둔기 들고 시민 위협 4 14:28 259
2515358 기사/뉴스 어린이집 가던 5살 아동 3명 흉기 피습…범인은 20대 중국인男 (스위스) 15 14:25 900
2515357 이슈 비비 외모췍 3 14:24 376
2515356 기사/뉴스 “더는 못 하겠다” 말기 암 아내 목 조른 남편…‘간병살인’ 언제까지 [이슈픽] 24 14:23 959
2515355 이슈 미우미우 2025 SS 컬렉션 8 14:23 366
2515354 유머 키스 오브 라이프 새앨범 응모 특전 이름이...x 4 14:23 381
2515353 이슈 고양이밖에 내보낸다고 한 엄마 근황.... 13 14:23 1,045
2515352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최동석 "박지윤이 아이들 엄마라 고민 많았다" 27 14:22 1,986
2515351 이슈 “생강 사오지 마세요.” 3 14:19 1,175
2515350 유머 (삼시세끼) 임영웅이 지나가던 복구를 불렀을 때 8 14:19 798
2515349 기사/뉴스 [KBO][공식] 2024 정규시즌 총 관중 1088만7705명, 천만에 이어 평균 1만5000명 시대도 열었다 1 14:19 151
2515348 유머 서로 이해가 되지 않는 소식러와 대식러 6 14:18 911
2515347 기사/뉴스 "빵 사려고 3시간 기다리면서 진료 대기는 의사부족 탓이라니" 58 14:18 1,738
2515346 기사/뉴스 [단독] ‘상간녀 피소’ 최동석, 상간남 소송 제기…박지윤 측 “사실무근” 10 14:17 1,484
2515345 이슈 잘못된 디자인의 예.jpg 12 14:16 1,761
2515344 이슈 신세경 인스타 업뎃 8 14:15 734
2515343 기사/뉴스 범죄도시도 비질란테도 아닌 무언가, 베테랑2 1 14:15 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