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도 사실 들키자 인천 잠진도 바다에 아내 빠뜨려 살해 30대…2심서 징역 28년
49,567 379
2024.07.02 10:54
49,567 379
https://naver.me/5BcWVgtj


[데일리안 = 박상우 기자] 인천 잠진도 앞바다에서 아내를 바다에 빠뜨리고 돌을 던져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편이 항소심서 징역 28년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부장판사)는 지난달 28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편 A씨에게 징역 2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당일 기상 상태 등을 고려해 바다에 빠뜨려 실족사인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아내인 피해자 B씨를 데려갔고 범행 직전에도 휴대전화로 물때를 검색해 보는 등 치밀하게 계획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피해자를 바다에 빠뜨리고 돌을 던지자 그 과정에서 피해자가 그만하라고 애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급기야 큰 돌을 들어 올려 피해자의 머리로 내리던져 살해해 범행의 수법이 매우 잔혹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재판부는 "군 감시자료인 CCTV 영상이 없었다면 피고인의 의도했던 것처럼 실족사로 처리됐을지도 모른다"며 "늦은 밤 아무도 없는 바닷가에서 믿었던 남편으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당한 피고인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늠하기 어렵다"고 질책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7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27 07.05 18,836
공지 [업로드 오류관련 개선작업 완료]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6,27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66,61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29,03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51,6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15,461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92,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7,93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1,9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77,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2,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27 기사/뉴스 “재료값 내려갔다고 삼계탕 가격이 싸질까요?” 아니예요 08:34 104
301026 기사/뉴스 영탁 측, 허위사실 유포·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합의나 선처 없다" 5 08:09 437
301025 기사/뉴스 총격·폭력으로 얼룩진 美 독립기념일…26명 사망·80여명 부상 8 08:07 1,155
301024 기사/뉴스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12 08:01 3,299
301023 기사/뉴스 테슬라 30억 '몰빵'한 삼성 직원, 열흘 만에 벌어들인 돈이…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12 07:58 2,148
301022 기사/뉴스 "도박자금 300만원 왜 안줘"…홧김에 모친 집 가전제품 부순 40대 아들 5 07:32 1,428
301021 기사/뉴스 신상 털어 좌표 찍고 “죽이겠다” 협박 악성민원 부산 75명…기초단체 중 울산동구 최다 10 07:05 1,902
301020 기사/뉴스 현직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 피소 16 02:37 6,872
301019 기사/뉴스 단 7.9% 복귀…전공의 왜 안 돌아오나 11 00:38 3,054
301018 기사/뉴스 일본에 당연히 질거라고 무시받던 한국농구 (얼라)국대팀 근황 129 00:36 19,044
301017 기사/뉴스 남자 농구, 일본에 85-84 극적인 승리…하윤기, 결승 자유투 8 07.05 1,578
301016 기사/뉴스 이영지,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 지 오래…이젠 모르는 아저씨" [더시즌스](종합) 33 07.05 10,672
301015 기사/뉴스 [단독] 가스요금 작년보다 더 올리고, 덜 올린 것처럼 발표 32 07.05 4,001
301014 기사/뉴스 샤이니 키 “초심 잃어? 난 초지일관 싸가지 없었다” 12 07.05 5,258
301013 기사/뉴스 ‘김해준♥’ 김승혜, 12월 아닌 10월 결혼 “연극 통해 인연” 5 07.05 4,645
301012 기사/뉴스 "용호성 문체부 차관 임명, 문화예술계 모욕하는 인사범죄" 7 07.05 2,390
301011 기사/뉴스 [단독] ’얼차려’ 훈련병 응급 처치한 의사, 비판 여론에 병원 떠났다 18 07.05 3,737
301010 기사/뉴스 민수용 도시가스요금 6.8% 인상‥4인 가구 기준 월 3천770원↑ 7 07.05 1,282
301009 기사/뉴스 김완섭 환경부 장관 후보자 "환경 전문가만큼 지식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려워" 15 07.05 2,211
301008 기사/뉴스 주민센터 입구로 돌진한 차량‥60대 운전자 "페달 오인했다" 3 07.05 3,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