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해 차량 운전자 아내 “사망 소식 뉴스 듣고 알아... 유족께 너무 죄송”
10,073 38
2024.07.02 10:27
10,073 38
지난 1일 사망자 9명을 포함해 총 13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대형 교통사고와 관련해 가해 차량 운전자인 차모(68)씨 아내 김모씨가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중략)


김씨는 2일 오전 본지와의 통화에서 “50년 평생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현직 버스 기사였던 남편이 그동안 접촉사고 한 번 안 냈는데 이런 사고가 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했다.


김씨는 서울 중구 소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친오빠의 칠순잔치 행사에 남편과 함께 참가한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이런 사고가 일어났다고 했다. 그는 “술자리는 절대 아니었고, 밥만 먹었다”고 했다.


사고 후 적절한 구호조치를 제대로 안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 김씨는 “당시 경황이 없었다”며 “옆에 탔는데 무서워서 어떤 상황인지도 제대로 몰랐고, 사람이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고 했다.


이어 “유족들께 너무 죄송하고, 돌아가신 분에게는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다”며 “고개를 숙여서라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https://naver.me/F5DEigNf

목록 스크랩 (0)
댓글 3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43 07.05 25,74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41,19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75,53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41,46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68,3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32,303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02,8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94,88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4,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83,6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3,1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2,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95 기사/뉴스 [단독] '시청역 역주행 사고 현장서 또 역주행'...놀란 가슴 쓸어 내린 시민들 38 18:19 3,988
301094 기사/뉴스 "2030 '영끌' 부동산 구입은 허구…부모 찬스가 더 많아" 7 17:37 2,094
301093 기사/뉴스 경찰 테이저건 진압 두고 공방 22 17:20 2,401
301092 기사/뉴스 요즘 선 넘었다는 배민 24 17:18 5,853
301091 기사/뉴스 또하나 밝혀진 ‘시청역 역주행車’ 진실…브레이크, 전자식 아닌 유압식 [왜몰랐을카] 12 16:46 5,143
301090 기사/뉴스 “한국가면 꼭 먹어봐야” 아샷추 말고 ‘바샷추’ [이래서 이 맛] 4 16:32 4,353
301089 기사/뉴스 어쩐지 요새 안 보이더라…"우리 동네는 벌써 다 망했어요" [신현보의 딥데이터] 10 16:28 6,459
301088 기사/뉴스 "김치서 '노로바이러스'"…전북 남원 초·중·고 식중독 환자 1000명 ↑ 35 16:23 4,302
301087 기사/뉴스 "젤리인 줄 알고 삼킬 뻔"… 유명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서 나온 이것 4 16:20 6,093
301086 기사/뉴스 “복도에서 조용히 해” 이웃여성 때려 뇌출혈…20대 남성 2명 실형 45 16:17 3,824
301085 기사/뉴스 “푸틴, 김정은에 우크라 파병 요구… 김정은 확답 안 해” 13 16:12 1,850
301084 기사/뉴스 “내가 좋아하는 여잔데, 왜 만나”…친구 감금 폭행한 20대 2명 긴급체포 12 16:06 2,158
301083 기사/뉴스 “아버지 집 나간지 정말 오래됐다”…‘가정사’ 고백한 가수 이영지 13 15:54 5,773
301082 기사/뉴스 일 정부, 미군 성범죄 숨겼다가 지자체 반발에 '정보 공유' 2 15:50 1,355
301081 기사/뉴스 "피 뱉게 종이컵 좀.." "조용 조용!" 버닝썬의 시작 [뉴스.zip/MBC뉴스] 6 15:47 3,543
301080 기사/뉴스 “시청앞 참사 불과 며칠 전인데”…서울역서 80대 운전자 행인 2명 치어 19 15:40 3,842
301079 기사/뉴스 [단독] 세계 톱 발레단도 반했다...'국보급' 20세 전민철, 마린스키 입단 15 15:25 5,019
301078 기사/뉴스 바이든 “난 흑인대통령과 일한 최초의 흑인여성”…또 말실수 14 15:23 3,730
301077 기사/뉴스 [단독]“허웅, 전연인 ‘죽빵’ 때려” 주변인 전언···폭행의혹 점입가경 9 15:17 4,241
301076 기사/뉴스 [KBO] 한화 노시환, 왼쪽 어깨 통증으로 프로야구 올스타전 결장 12 15:04 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