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x.com/1TASTY7/status/1807752619605229986?t=ib8CjS0mpK1eFpFfjJRx1A&s=19
"세븐틴이 글래스톤베리 무대에 선 것만으로 굉장히 의미가 있다. 그리고 세븐틴이 공연을 해나감에 따라 관중들이 실시간으로 모이는게 보여요. 근데 저는 뭐가 인상적이었냐, 세븐틴이 그냥 늘 하던 세븐틴 스타일로 거기서 보여줬어요. 굉장히 인상적이던데요. 세븐틴은 사실 현지화 그룹도 아니고 영국애들이 좋아할만한, 관심을 가질만한 음악을 굳이 한 것도 아니에요. 저건 그냥 음방이나 마마어워즈에서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대를 거기서 보여줬거든요. 그런거 보면 긴장이 되죠. 영미권 대중 앞에서 케이팝스러운 무대를 세븐틴이 보여줬을 때 그 사람들이 이게 뭐야라고 할 수도 있지 않을까. 근데 정말 기우였죠. 정말 실시간으로 보였던거 같아요. 점점 사람들이 세븐틴의 공연에 납득되어가는 실시간 무대 관중들의 모습이 보이는게 강하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