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성: 예. 지금 상당히 더울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거의 전 세계적인 예측이 거의 같습니다. 미 해양대기청이나 유럽 중기 예보청이나 일본 기상청이나 또 우리나라 기상청도 올여름에 평년보다 덥다고 다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예측을 하는 근거는 작년 엘니뇨가 시작되면서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역대 매달마다 최고 기온을 경신을 했는데 그냥 그 기온이 평년보다 넘어서는 정도가 약간이 아니고 아주 많이 상승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적인 예로 작년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63도가 올랐는데요. 우리가 1.5도를 넘으면 안 된다고 지금 탄소 중립하자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일시적이기는 하더라도 1년 사이에 1.5도를 이미 넘었거든요. 그러니까 굉장히 심각합니다. 거기다가 지금 해양 온도도 역대 가장 많이 지금 올라 있거든요. 그러니까 전 지구가 엄청나게 많은 열이 지금 있는데 이 열이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지금 전 세계적으로 난리 아닙니까? 폭염과 홍수와 이런 것들이 지금 엄청나거든요. 결국 여기다가 우리나라 이번에 엘니뇨가 끝나고 여름서부터는 라니냐로 바뀔 것으로 일단 예상을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 쪽으로 북상하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올여름이 아마 역대급으로 가장 더운 여름이 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가장 더웠던 게 2018년이었습니다. 당시 서울이 39.6도를 기록을 했는데 일단 올해는 39.6도를 넘어서면서 거의 40도를 넘지 않겠느냐. 지금 그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신율: 40도가 넘는다.
◆ 반기성: 그런데 40도가요. 몇 년 전만 해도 40도가 엄청나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작년 올해 전 지구적으로 보면 40도는 보통으로 지금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40도 시대로 올라가지 않겠느냐.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 신율: 40도가 넘는다.
◆ 반기성: 그런데 40도가요. 몇 년 전만 해도 40도가 엄청나다고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작년 올해 전 지구적으로 보면 40도는 보통으로 지금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이제 40도 시대로 올라가지 않겠느냐.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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