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메이저스 1989년생 배우
앤트맨 시리즈에서 정복자 캉 배역으로 나온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고 우리들도 잘 알고 있음
흑인 배우라는 상징이 있기도 하고 물론 마블에서 흑인 나오는 게 한 두 번도 아니라지만 마블 내부에서 불리는 정복자 캉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이미 충분히 매력적이기도 했고 연기도 괜찮았기 때문에 다들 많은 기대를 했던 배우 그게 딱 2023년까지 지속되었던 라이징-안정기 배우라고 볼 수 있겠음
피지컬 쩔어 보이쥬? 키도 183이나 되는데 저 몸으로 전여친을 죽도록 패면 상대가 거의 죽기 직전까지 가겠쥬?
그렇다 2023년 미국 핫게남 조나단은 전여친을 팬 죄로 체포됨, 처음에는 변호인이랑 같이 나 흑인이라 억울하게 백인 측에서 날 억까한 거임 때린 적 없음 흑흑 무죄임 ㅠㅠ 하고 대표적인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지만 (피해자인 전 여자친구가 백인 여성, 앤트맨 시리즈 스태프였음) 인스타, 쨱에서 "개소리 마 나도 옛날에 조나단이 무명이었던 시절에 걔한테 ㅈㄴ 씨게 데폭당했다!" 하고 증언하는 여성들이 하나 둘도 아니라 계속해서 나옴. 사실상 여태 빡치면 여자친구를 패는 그 미친 인성이 고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마블에 발탁되어 스타가 되었다는 것인데 사람 패고 때리고 하면 잊혀질 줄 알았나? 당연히 지팔지꼰으로 체포당함 ㅇㅅㅇ
저 흑인이라 백인들에게 제가 억까당함 징징 ㅠㅠ 이 발언에 미국 반응이 싸늘했던 이유가 지가 드웨인 존슨도 아니고 수시로 인스타에 자기가 벌크업한 몸 짤을 올렸던 데다가 안 그래도 피해자라는 여성들이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 저 말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었기 때문임. 설상가상 재판 도중 조나단의 변호사가 여자친구의 문자를 공개하는 추한 행보를 보였는데 휴대폰 봐서 미안하다 내 잘못이다 라는 뜻이었기 때문에 더 반응은 싸해졌음. 아~ 남친 휴대폰 보면 죽도록 쳐맞아도 되네?
결국 마블도 최대한 안고 가려고 했지만 2023년 최종 재판 선고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최악의 상황을 보고 정식으로 조나단을 하차시킨다고 선언하고 조나단은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짐. 그 와중에도 계속 피코를 하면서 어그로를 끌어서 더 스불재를 일으킴.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가는데 얘는 자기가 계속 억울하다고 시위를 해 댔음. 에이 이미지 관리는 하겠지... 싶던 팬들도 다 떨어져 나가고 며칠 전 흑인만의 시상식에서 "열정상"을 수상하는데 수상소감이 가관임.
"흑흑 저는 흑인 배우로서 너무 힘든 삶을 보냈습니다 ㅠㅠ 이 귀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에요 ㅠㅠㅜ 늘 절 따뜻하게 위로해 준 윌 스미스에게 이 상을 돌릴게요 알고 있겠지만 항상 흑인배우의 생활은 힘들어요 ㅜㅜㅜ 하지만 저는 앞으로 이 배우의 삶을 이어갈 예정이에요 늘 감사합니다....!"
여기서 헐리웃에서 성공한 윌 스미스 머리채를 괜히 잡아버림. 크리스 락 죽빵 사건으로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하지만 윌 스미스는 여전히 현지 흑인배우 중 최고의 탑 배우 중 하나고 나쁜 녀석들 새 시리즈도 준비하고 있는 상태였음. 당연히 윌 스미스 측에서는 여태 짬이 있고 눈치가 있어서 아무 코멘트도 남기지 않음. 그렇지만 인터넷은 다르지? 저 이후 레딧에서는 저 새끼 아직 정신 못 차렸다고 핫게남으로 수시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