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343/0000128174
미성년자 시절 준강제추행을 저질러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선수가 지난해까지 프로 선수 생활을 하며 벤치에도 앉은 사실이 뒤늦게 <베스트 일레븐> 취재로 확인됐다.
해당 선수는 구단은 물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대한축구협회에 신고하지 않고 의도적으로 사실을 감췄다.
A는 사건 발생 이후 다음 해인 2020년 K리그1 소속 B 구단에 신인으로 입단했다. 입단 과정에서 송사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고, 2021년 판결 이후에도 구단에 고지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