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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허웅 前 여친 측근 "업소녀 아냐…마약 투약했던 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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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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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농구 선수 허웅(31·부산KCC) 전 여자친구 A씨의 측근이 A씨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했던 업소녀 출신이라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A씨 측근 B씨는 1일 텐아시아에 "A씨는 G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그냥 평범하게 대학원 석사 공부하던 친구"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 모씨와 김 모씨 등 2명이 해당 G업소의 마담이었다. A씨는 업소녀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B씨는 "A씨가 최근 허웅과 관련된 상황으로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며 "본인의 과거 치부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나. A씨 부모님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셨기 때문에 당연히 너무나 힘들어하고 있다"고 했다.

A씨의 마약 투약과 고(故) 이선균 사건 연루 의혹에 대해서는 "황하나씨의 권유로 뭔지도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던 건 사실이고, G업소의 마담 김 모씨와 통화했던 사실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긴 했지만 현재는 끝난 사건"이라며 "A씨는 G업소 및 이선균님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씨는 고(故) 배우 이선균 공갈·협박 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G 유흥업소 실장이다. 또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A씨 또한 해당 사건 수사 당시 마약 투약혐의 피의자 중 한 명으로 지목돼 수사를 받았다.


https://naver.me/FnmFd5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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