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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첫 멜로' 마친 위하준 "'졸업'=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 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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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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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은 정려원이 자신 때문에 상처받고 무너지는 모습에 아파하고 절망했다. 분노하는 감정들을 애틋함으로 전반부를 이끌었다면, 극 후반부는 김정영(우승희) 부원장과 서정연(최형선)을 상대로 이들의 분노를 유발,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장면을 담담한 표정과 목소리로 촌철살인 대사를 소화, 심장 쫄리는 텐션을 자아냈다. 

'졸업'을 통해 한층 깊고 섬세해진 감정 연기, 정려원과의 멜로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이준호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연기 스펙트럼의 확장을 보여줬다는 호평 속 첫 로맨스 주연작을 마쳤다. 

위하준은 '졸업' 종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8월과 9월에는 서울을 비롯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 도시의 팬미팅 투어에 나선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2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하는 위하준의 일문일답. 

-드라마 '졸업'은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미성숙하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느꼈던 나로부터 졸업하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이다." 

-가장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6부 엔딩 준호가 혜진에게 교무실에서 고백하는 신이 기억에 남는다. 준호의 가장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이 섬세하게 잘 담겨진 신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장 애착이 남는다." 

-극 중 이준호가 성장했다 느꼈던 지점은. 

"이제 어른이 됐다기보다는 '진짜 혜진을 사랑하는 방식은 이런 거였구나!'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기 스스로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통해 좀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 14부 엔딩이 바로 그런 변화의 변곡점이 되는 장면이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을 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 

"대본을 보면서 느꼈던 해석이 달라지지는 않았고 대본이 세상에 던지고자 하는 메시지가 확실하다는 생각을 했다. 감독님의 정말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디렉팅과 캐릭터에 배우들의 본연의 모습을 조금씩 투영시키면서 캐릭터들이 더 입체감 있고 매력적으로 표현됐다고 생각한다." 

-팬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 

"'졸업'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정말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전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쓴 팬의 글이 정말 정말 감동적이었고 위로 받는 기분이었고 행복했다. '내가 정말 이 작품 하길 너무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https://naver.me/x9B8A3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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