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 번 더 도전하고 싶다" 여학생의 보호관찰 연장 요청 편지
2,256 10
2024.07.01 16:49
2,256 10
https://naver.me/FuzLnxWA




Rbutro




1일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의정부보호관찰소)에 따르면 김모(18) 양은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한 죄로 2022년 보호관찰 2년의 처분을 받았다.

처분 해제일을 앞두고 김 양은 보호관찰 기간 연장을 희망한다는 내용으로 의정부지법에 직접 자필 편지를 보냈다.

앞서 김 양은 부모의 부재로 불안정한 가정환경 속에서 불량 청소년과 어울리면서 일탈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보호관찰소의 관리가 시작되면서 김 양의 환경은 점차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보호관찰소의 주거환경 개선과 심리상담,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받게 되면서 가수라는 꿈을 찾게 되고 공부를 시작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김 양은 편지에서 "현재는 많은 성장을 해 변했음을 스스로 느끼며 지내고 있다"며 "공부에도 신경 쓰지 않고 진로도 없던 제가 현재 검정고시를 응시해 합격했고 원하는 직업도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더 도전해 제가 원하는 점수를 얻어 대학까지 가는 것이 남은 제 청소년 기간, 이루고 싶은 목표"라며 "연장되는 보호관찰 1년 동안 스스로 알바하며 경제활동과 2차 검정고시를 본 후 대학 입학까지 더 나은 미래 준비를 열심히 해서 성인이 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썼다.

편지를 받은 의정부지법은 김 양의 보호관찰 기간을 1년 더 연장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 X 더쿠💙] 건조함에 지쳤나요? 네! 바이오힐 보 #급쏙수분듀오 <바이오힐 보 #히알셀™ 하이드라 2종> 체험 이벤트 271 07.01 30,90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739,0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706,1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05,727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257,5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67,32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00,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59,7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22,59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90,4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7381 이슈 보배드림에 올라온 현직 버스기사가 말하는 페달 착각 가능성 17:06 290
2447380 이슈 트위터에서 화제되고 있는 야생겨자.twt 1 17:05 287
2447379 유머 에스파 콘사트에 몰래 온 느낌을 주는 소시 태연 2 17:05 376
2447378 유머 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하는 조이 말..ytb 1 17:04 328
2447377 이슈 드라마 속 두 재벌 남자가 주먹 하나 안 쓰고 기 싸움하는 방법 17:04 458
2447376 이슈 엠카운트다운 Ep.851 이번주 라인업 17:04 117
2447375 이슈 공계 맞는지 의심되는 아이돌 틱톡 영상 17:03 292
2447374 유머 루이 당근이랑 죽순 전량섭취하는 아이바오🐼 5 17:03 434
2447373 유머 신라면의 매운맛은 줄어든 적이 없다 19 17:01 1,059
2447372 유머 [KBO] 이번 올스타전 유니폼 3 16:59 762
2447371 기사/뉴스 무인점포서 도둑으로 몰린 여중생 사진 공개한 업주 고소 19 16:59 1,432
2447370 기사/뉴스 경찰 "가해 운전자, 호텔 주차장 출입구 쪽부터 과속"(종합) 8 16:59 1,064
2447369 기사/뉴스 서울아산병원 4일부터 진료축소… "중증·응급·희귀난치성 질환 집중" 1 16:59 218
2447368 기사/뉴스 ‘기성용과 인연’ 포옛, 대한민국 지휘봉 잡나? 바그너까지 언급되는 차기 사령탑 후보…이임생 이사 유럽行 16:56 186
2447367 이슈 실시간 타임머신 타고 왔다는 90년대생들 후기.jpg 5 16:55 1,987
2447366 유머 진짜 듣도보도 못한 영파씨 틱톡 3 16:54 432
2447365 이슈 [MLB] 오늘 오타니 홈런에 머리 맞은 관중 26 16:54 2,561
2447364 이슈 태연 인스타그램 업데이트.jpg 16 16:52 1,166
2447363 이슈 아무생각 없이 쓴 트윗 알티타면 인용으로 강유미들 존나 몰려옴.twt 21 16:52 2,647
2447362 이슈 발연기를 연기하는 장희령을 연기하는 이채연.short 6 16:51 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