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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졸업' 정려원X위하준, 최고 시청률 8.1%로 유종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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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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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졸업' 정려원, 위하준이 빛나는 졸업장을 손에 안았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최종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수도권 평균 7.4% 최고 8.1%, 전국 평균 6.6% 최고 7.3%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종화에선 처음 만났던 교실에서 진정한 졸업을 하고 진짜 어른으로 거듭난 서혜진(정려원)과 이준호(위하준)의 해피엔딩은 가슴 벅찬 설렘과 감동을 선사했다. 못 이룬 꿈을 향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 서혜진, 그리고 반지를 건네며 평생을 약속하는 이준호의 모습은 마지막까지 진한 여운을 안겼다. 

'멜로 장인' 안판석 감독의 연출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 사교육 1번지로 통하는 대치동의 일상, 그곳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안판석 감독 특유의 섬세한 연출과 박경화 작가의 탄탄한 필력은 감성의 깊이가 다른 또 하나의 멜로 수작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작품 곳곳을 풍성하게 채우며 설렘과 몰입을 배가한 이남연 음악감독, 한끗 다른 디테일을 보여준 윤석조 촬영감독의 활약도 더할 나위 없었다.


무엇보다도 스승과 제자의 설레는 경로 이탈을 완벽하게 그린 '호혜커플' 정려원, 위하준의 케미스트리는 현실 로맨스에 방점을 찍었다. 강사로서의 단단함과 동시에 어른으로서는 미완성인 서혜진으로 열연한 정려원은 그 진가를 발휘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세상 무서울 것 없던 이준호가 첫사랑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유연하게 그려낸 위하준에게도 찬사가 쏟아졌다. 다이내믹한 대치동 학원가 풍경을 채운 배우진 역시 특별했다. 소주연, 김종태, 김정영, 서정연, 길해연, 김송일, 장소연, 양조아, 이시훈, 장인섭, 이규성, 신주협까지. 현실적인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극의 재미를 배가한 포인트였다.


대치체이스는 예상 밖의 구원 투수를 만났다. 상담실장 김효임(길해연)이 '예비 며느리' 남청미(소주연)를 위해 대치체이스에 투자하기로 결심한 것. 김효임의 적극적인 공세로 남청미는 대표 강사 자리를 차지했고, 덕분에 서혜진 역시 가뿐한 마음으로 학원을 떠날 수 있게 됐다. 다가온 대치체이스에서의 마지막 날, 이준호는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반지와 함께 청혼했다. 이번에 서혜진은 기꺼이 그 마음을 받아들였다. 서로와의 미래를 기약한 두 사람의 모습은 졸업 끝에서 이뤄낸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며 설렘 가득한 엔딩을 장식했다.


http://m.stoo.com/article.php?aid=9445582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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