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하준 “‘졸업’,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 [일문일답]
4,596 2
2024.07.01 14:17
4,596 2
upvlBM

tvN 드라마 ‘졸업’은 대치동 학원가를 무대로 시험 스킬에만 매몰된 입시 교육에 대한 고민과 성찰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루는 한편 이준호와 서혜진의 사랑을 통해 서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어른의 로맨스를 보여주며 깊은 울림과 여운 속에 ‘졸업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 ‘졸업’을 끝내며 위하준은 뜨거운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시청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소회를 다음과 같이 전했다



드라마 ‘졸업’은 배우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 미성숙하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느꼈던 나로부터 졸업하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입니다.


가장 애착이 가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그 이유도 궁금하다.

- 6부 엔딩 준호가 혜진에게 교무실에서 고백하는 씬이다. 준호의 가장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이 섬세하게 잘 담겨진 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 씬이 가장 애착이 남습니다.


이준호는 이 드라마에서 ‘성장하는 캐릭터’라고 말하던데, 작품 속 이준호는 다양한 인물과 부딪히고 다양한 사건들을 겪으면서 변화해 가는 모습들이 보였던 것 같다. ‘이준호’를 직접 연기한 배우로서 ‘이 친구가 진짜 어른이 되었구나. 성장했구나’ 라고 느끼게 된 시점이 언제인가?

- 이제 어른이 되었다기 보다는 ‘진짜 혜진을 사랑하는 방식은 이런 거였구나’ 라는 것을 깨달으면서 자기 스스로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통해 좀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합니다. 14부 엔딩이 바로 그런 변화의 변곡점이 되는 장면입니다.


공개된 메이킹 필름을 통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더라. 현장의 에너지가 연기에도 영향을 많이 끼쳤을 것 같다. 현장에서 상대 배우와의 호흡, 감독님의 디렉팅 등을 통해 대본을 보며 느꼈던 해석과 달라지거나 영향을 받은 것들이 있나?

- 대본을 보면서 느꼈던 해석이 달라지지는 않았고 대본이 세상에 던지고자 하는 메세지는 확실했다고 생각을 했고 감독님의 정말 디테일하고 현실감 있는 디렉팅과 캐릭터에 배우들의 본연의 모습을 조금씩 투영 시키면서 캐릭터들이 더 입체감있고 매력적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졸업’은 특히 드라마 매니아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는데요. 팬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이 있는지.

- ‘졸업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정말 큰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이렇게 좋은 작품을 전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 하고 싶기 때문이다.’ 라고 쓴 팬의 글이 정말 정말 감동적이었고 위로 받는 기분이었고 행복했습니다. 다시한번 ‘내가 정말 이 작품 하기를 너무나 잘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드라마 ‘졸업’은 배우 위하준에게 어떤 의미의 작품인가?

- 미성숙하고 늘 스스로 부족하다고만 느꼈던 나로부터 졸업하고 더 성장하고 성숙한 ’나‘를 만나게 해준 작품입니다.


한편 위하준은 ‘졸업’ 종영 이후 다양하게 쏟아지는 작품들 속에서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8월과 9월에는 서울을 비롯 일본,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5개 도시의 팬미팅 투어가 예정되어 있고, 오징어게임 시즌2의 공개도 앞두고 있어 그 어느때 보다 바쁜 하반기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https://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56035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687 00:07 15,99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47,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16,0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0,58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2,0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5,9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3,47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6,8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4,2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7,3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14725 이슈 임종 직전의 아버지에게 거짓말을 했던 F1 드라이버의 결말 22:48 168
2514724 유머 사계절 근황 22:47 239
2514723 유머 거북이 개빠름 ㄹㅇ임 3 22:46 302
2514722 팁/유용/추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올드머니’ 출신 배우들.jpg 22:45 638
2514721 이슈 제 18호 태풍 끄라톤(KRATHON) 기상청 예상경로 업뎃 7 22:44 914
2514720 이슈 2주연속 KBS 등판한 오늘자 지락실 조합 5 22:44 556
2514719 이슈 [흑백요리사] 👨‍🍳알고보면 필살기 요리 꺼내 든 것 같은 # # # (스포) 17 22:43 1,225
2514718 기사/뉴스 “최선을 다했다”…‘나는 솔로’ 20기 정숙, 결혼 약속한 영호와 결별 발표 11 22:43 1,260
2514717 이슈 샤넬쇼 게시물에 누구냐고 언급 많았던 고마츠나나 10 22:43 1,484
2514716 이슈 NCT DREAM 천러 가성 안쓰고 하는 도레미 챌린지 6 22:42 206
2514715 기사/뉴스 어이쿠, 달 찍으려다가 신을 찍었네…'아이폰에 완승' 갤럭시 배틀영상 화제 9 22:39 1,357
2514714 이슈 [MLB] 이제 오타니 쇼헤이를 넘으려면 달성해야 하는 것 7 22:38 608
2514713 이슈 아이브 장원영 인스타 34 22:37 1,634
2514712 이슈 방금 케이팝 셀럽 중 최초로 미우미우 런웨이 선 민니 3 22:36 1,448
2514711 기사/뉴스 “AI 반도체 리더십 회복, 한시가 급한데”…이재용, 사법리스크에 노조파업도 재개되나 7 22:36 198
2514710 이슈 나폴리 맛피아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142 22:35 12,385
2514709 이슈 웍 들고 전국으로 출장 요리 다니던 정지선 셰프 모음👩🏻‍🍳🫕6시 내고향 - 출장! 내고향 요리사 5 22:34 1,158
2514708 이슈 애플 에어팟 4세대 10월 16일 출시.jpg 17 22:34 1,247
2514707 이슈 벌써 편의점 밤티라미수 해먹어본 트위터리안.. 24 22:33 3,625
2514706 이슈 덕질하는 사람한테 좋아보인다며 알티타던 아이폰16 59 22:32 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