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한항공, 착륙 40분전부터 물 한방울도 안준다...서비스 바꾼 이유
9,341 28
2024.07.01 14:03
9,341 28

 

/대한항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방지 등 비행 안전을 위해 기내 서비스 종료를 기존보다 20분 앞당겨 착륙 40분 전으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난기류 발생에 따른 항공기 사고가 잇따른 데 따른 예방 조치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중·장거리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해당 노선에서는 기내식, 주류, 음료 등 승객에게 제공되던 모든 서비스가 착륙 40분 전에 마감된다.

기존에는 항공기가 하강을 시작하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는 객실 서비스를 실시해왔다.

난기류 증가에 따라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하강 시점에 온도 차이가 벌어지면서 난기류 발생이 잦아진다. 기내 서비스 종료 시점이 빨리지는 만큼 승무원들의 기내 안전 점검도 앞당겨진다.

최근 기후변화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항공기 난기류 사고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 5월 런던~싱가포르 노선을 운항하던 싱가포르항공 항공기는 난기류를 만나 태국 방콕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이 과정에서 승객 1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다쳤다. 같은달 카타르 도하~아일랜드 더블린 노선을 운항 중이던 카타르항공 여객기도 난기류를 만나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달에는 뉴질랜들 웰링턴에서 퀸스타운으로 향하던 에어뉴질랜드 항공편에서 난기류로 2명이 부상당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적사가 전 세계에서 만난 난기류는 총 62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73건) 대비 79.8% 늘었다.

https://v.daum.net/v/20240701111709806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 코미디의 정석이 이륙합니다! <파일럿>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430 07.05 19,898
공지 [업로드 오류관련 개선작업 완료]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28,43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69,673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31,15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53,5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120,09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92,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3,988,7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33,3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78,47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41,1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22,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31 기사/뉴스 '에어컨 없는 선수촌' 외친 파리올림픽, 결국 2500대 설치 39 10:03 3,826
301030 기사/뉴스 경찰 수사심의위, 임성근 전 사단장 불송치 의견…8일 수사 결과 발표 12 09:35 977
301029 기사/뉴스 "나랑 닮은 사람이 왜이리 많지?" 호주서 한 명이 수백회 정자 기증 논란 23 09:15 4,557
301028 기사/뉴스 "절친 한혜진 전남친이라…" 박나래, 전현무와 거리 둔 이유 고백 48 09:03 10,695
301027 기사/뉴스 ‘MZ 취준생’ 10명 중 9명 “회사 불만 참지 않겠다” 268 08:57 15,785
301026 기사/뉴스 “재료값 내려갔다고 삼계탕 가격이 싸질까요?” 아니예요 8 08:34 2,647
301025 기사/뉴스 영탁 측, 허위사실 유포·악성 댓글에 법적 대응 "합의나 선처 없다" 12 08:09 1,648
301024 기사/뉴스 총격·폭력으로 얼룩진 美 독립기념일…26명 사망·80여명 부상 8 08:07 2,736
301023 기사/뉴스 "한 달만 넣어도 연 3% 이자 주네"…요즘 직장인들 비상금 재테크 15 08:01 7,819
301022 기사/뉴스 테슬라 30억 '몰빵'한 삼성 직원, 열흘 만에 벌어들인 돈이… [백수전의 '테슬람이 간다'] 14 07:58 3,926
301021 기사/뉴스 "도박자금 300만원 왜 안줘"…홧김에 모친 집 가전제품 부순 40대 아들 6 07:32 3,793
301020 기사/뉴스 신상 털어 좌표 찍고 “죽이겠다” 협박 악성민원 부산 75명…기초단체 중 울산동구 최다 12 07:05 2,782
301019 기사/뉴스 현직 대전시의원 성추행 혐의 피소 17 02:37 7,912
301018 기사/뉴스 단 7.9% 복귀…전공의 왜 안 돌아오나 12 00:38 3,352
301017 기사/뉴스 일본에 당연히 질거라고 무시받던 한국농구 (얼라)국대팀 근황 159 00:36 26,677
301016 기사/뉴스 남자 농구, 일본에 85-84 극적인 승리…하윤기, 결승 자유투 8 07.05 1,715
301015 기사/뉴스 이영지,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 지 오래…이젠 모르는 아저씨" [더시즌스](종합) 33 07.05 11,118
301014 기사/뉴스 [단독] 가스요금 작년보다 더 올리고, 덜 올린 것처럼 발표 32 07.05 4,170
301013 기사/뉴스 샤이니 키 “초심 잃어? 난 초지일관 싸가지 없었다” 13 07.05 5,383
301012 기사/뉴스 ‘김해준♥’ 김승혜, 12월 아닌 10월 결혼 “연극 통해 인연” 6 07.05 4,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