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세 아이들 실컷 학대하고선…"어머니 오늘도 잘 놀았어요"
2,244 4
2024.07.01 13:38
2,244 4

ⓒYTN

ⓒYTN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기 양주 한 어린이집 3살 반에서 교사 3명이 아이들을 밀치거나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에는 교사 한 명이 한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교사는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넘어진 아이를 굴리기도 했으며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힘껏 누르는 교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 의심 행위는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열흘 가량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알리면서 드러났다.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는 YTN에 "처음에는 못 믿었다. 항상 웃으면서 '어머니 오늘도 잘 놀았어요'라고 했던 교사가 뒤에서는 머리를 때리고 그랬다는 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피해 아동의 할머니는 "최근 들어서 (손자가) 계속 밤에 깨서 한 번씩 한참 동안 경기하듯이 일어났다"며 "잠도 못 자고, 또 물건 같은 것을 막 집어 던졌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행위가 몇 년 동안 이어졌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한 학부모는 가해 교사로부터 '2년 전부터 그랬다'는 실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10일 남짓 된 교사도 아는 것을 원장이 몰랐을 리가 없다'라며 해당 어린이집 원장의 은폐나 방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70110273728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347 00:09 17,28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145,87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804,6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823,2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089,375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363,70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8 21.08.23 3,980,8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23,0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4 20.05.17 3,569,2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131,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11,3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993 기사/뉴스 아스트로 윤산하, 8년만 솔로데뷔 "8월 초 목표로 준비 중" [공식] 10:16 53
300992 기사/뉴스 김재중, 이찬원 향한 '20살 차' 누나 팬심에 질투 폭발 "나는?" (편스토랑) 10:12 129
300991 기사/뉴스 운동과 춤에 푹 빠진 어느 배우의 반가운 근황 3 10:12 983
300990 기사/뉴스 농협은행, '선재' 업었다…변우석과 광고모델 계약 체결 4 10:07 275
300989 기사/뉴스 이윤진, 이범수와 이혼 후 발리서 생활 중…"불안해 운 적 많아" ('이제 혼자다') 4 09:58 2,048
300988 기사/뉴스 "폭염 속 차에 갇힌 내 딸" 우는 아이 '유튜브'에 올린 日부모 29 09:52 2,619
300987 기사/뉴스 ‘동그란스팸’ 나온다…CJ제일제당 “맛은 그대로, 조리는 편하게” 17 09:50 1,766
300986 기사/뉴스 김재중, 이찬원 향한 친누나 팬심에 폭발 “나는?” (편스토랑) 16 09:41 3,202
300985 기사/뉴스 NCT 127이 가는 곳이 곧 길이다, 8년 쌓아온 네오의 역사 4 09:33 612
300984 기사/뉴스 "서울 최고 개고기 맛집 가봐"..美케네디 후보, '개고기 식용' 논란 15 09:32 1,479
300983 기사/뉴스 '나쁜 기억 지우개' 김재중X진세연X양혜지X이종원 4人4色 상큼미..메인포스터 공개 2 09:24 1,215
300982 기사/뉴스 "새벽 2시 술먹고 전화" 전현무X박나래, 8년만 속내 고백(나혼산)[종합] 11 09:17 3,373
300981 기사/뉴스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인명피해 없이 큰 불길 잡혀 5 08:59 1,075
300980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조4000억원…2년여 만에 '최대' 20 08:48 2,213
300979 기사/뉴스 [단독]‘농협도’선재 업고 튀어···변우석 NH 새 얼굴로 211 08:45 14,901
300978 기사/뉴스 주 4일제 홀로 역행.. 6일 근무하는 '이 나라' 시끌 23 08:42 4,578
300977 기사/뉴스 "낮엔 빵집, 밤엔 배달"…N잡 뛰는 '나홀로 사장' 역대 최다 1 08:39 1,257
300976 기사/뉴스 쿠팡 1400억 과징금, 더 늘어날 듯…"1500억 이상 나올 것" 5 08:34 1,778
300975 기사/뉴스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19 08:34 3,310
300974 기사/뉴스 "횡단보도 건널 때도 두려워요"…예측불가 사고에 불안한 시민들 18 08:19 3,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