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3세 아이들 실컷 학대하고선…"어머니 오늘도 잘 놀았어요"
5,137 4
2024.07.01 13:38
5,137 4

ⓒYTN

ⓒYTN

경기도 양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이 3살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1일 YTN에 따르면 지난달 초 경기 양주 한 어린이집 3살 반에서 교사 3명이 아이들을 밀치거나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로 수사를 받게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폐쇄회로(CC)TV에는 교사 한 명이 한 아이의 얼굴을 손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또 다른 교사는 아이를 밀어 넘어뜨리기도 했다.

넘어진 아이를 굴리기도 했으며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의 몸을 자신의 몸으로 힘껏 누르는 교사의 모습도 포착됐다.

이들의 이 같은 학대 의심 행위는 해당 어린이집에 입사한 지 열흘 가량 된 교사가 학부모들에게 알리면서 드러났다.

피해 아동의 부모인 A씨는 YTN에 "처음에는 못 믿었다. 항상 웃으면서 '어머니 오늘도 잘 놀았어요'라고 했던 교사가 뒤에서는 머리를 때리고 그랬다는 게"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피해 아동의 할머니는 "최근 들어서 (손자가) 계속 밤에 깨서 한 번씩 한참 동안 경기하듯이 일어났다"며 "잠도 못 자고, 또 물건 같은 것을 막 집어 던졌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행위가 몇 년 동안 이어졌을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 실제 한 학부모는 가해 교사로부터 '2년 전부터 그랬다'는 실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학부모들은 '10일 남짓 된 교사도 아는 것을 원장이 몰랐을 리가 없다'라며 해당 어린이집 원장의 은폐나 방조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701102737287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세타필] 세븐틴 디노 PICK! 환절기 가려움 극복 로션 <NEW 세타필 세라마이드 로션> 300인 체험 이벤트 709 10.01 17,97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851,02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520,3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455,45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5,808,0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1 21.08.23 4,77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816,1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368,29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7 20.04.30 4,867,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518,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0337 기사/뉴스 덱스, 日 여행 중 겸손 '가출' "멋진 사람 있었는데 거울 속 나" 04:35 588
310336 기사/뉴스 [속보] 이스라엘 "우리가 결정하는 장소와 시간에 보복" 24 03:16 2,926
310335 기사/뉴스 [속보] 바이든, 미군에 "이스라엘 겨냥 이란 미사일 요격 지원" 지시 30 02:40 2,977
310334 기사/뉴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분사 가능성? 4 02:24 1,318
310333 기사/뉴스 '숙적' 애플 넘어선 삼성전자…왕좌 놓고 치열한 기술 경쟁 6 01:49 920
310332 기사/뉴스 삼성전자 ‘또’ 발목 잡는 반올림, 일각선 6년 전 ‘합의’ 잊었나 비판 일어 01:39 813
310331 기사/뉴스 [속보] 이란, 이스라엘 본토에 미사일 발사 375 01:34 27,597
310330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전세계적으로 수천 명 인원 감축 예정 22 01:24 4,361
310329 기사/뉴스 갤S25 울트라, 아이폰16프로 성능 넘을까…모바일 환승 어디로? 2 01:01 642
310328 기사/뉴스 돌파구 못찾는 삼성전자 파운드리...분사설 힘 받나 5 00:54 745
310327 기사/뉴스 ‘韓銀 마통’ 올해 대출, 152조 넘어 역대 최대 2 00:34 737
310326 기사/뉴스 태풍 피하라고 길고양이들 창문 열어준 결과 38 00:31 6,917
310325 기사/뉴스 中 도로 한복판서 사과 깔고 강매…"안 사면 못가"(영상) 1 00:15 1,199
310324 기사/뉴스 [단독]"집밥보다 맛있다"…안성재도 홀린 '급식대가' 라스트댄스 10 00:06 5,051
310323 기사/뉴스 "가능할 때 레바논 떠나라"…영국은 전세기 띄우고 독일은 군용기 급파 9 00:04 1,757
310322 기사/뉴스 삼성전자, 갤럭시 S26부터 ‘일반’ 모델 과감히 단종한다 36 00:02 2,668
310321 기사/뉴스 남성 육아휴직 늘자… 부정수급액 여성 추월 49 00:01 4,452
310320 기사/뉴스 헤즈볼라 친 네타냐후, 이란 국민 향해 “생각보다 더 빨리 자유로워질 것” 6 10.01 1,062
310319 기사/뉴스 日항공 “‘이 나라들’ 관광객에 무료 국내선 항공편 제공”…韓은 없었다 19 10.01 2,235
310318 기사/뉴스 "삼성전자 목표가 12.5만→6.4만" 맥쿼리 보고서 내용 보니 14 10.01 2,371